오늘은 회사 근처의 경사로를 달렸습니다. 거리는 200m가량 됬구요. 3회 달렸는데 첫번째는 기록늘 안했고, 두번째는 같이 뛰던 동료가 전력으로 달리길래 중간쯤 못가서부터 전력으로 달려봤구요, 마지막은 그냥 달렸습니다.
느낌은, 제 체중보다 많은 중량으로 달리는 기분? 여튼, 운동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발목에 힘이 더 들어가고, 햄스트링과 엉덩이에 자국이 많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일 부터는 허벅지쪽도 자극을 받기위해서 달리기 자세를 여러방법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 4월 이순신 아산마라톤 10km를 목표로 하는 훈련입니다.
200m ×200m 인터벌 모드로 달릴계획이구요. 오르막은 달리고 내리막은 천천히 걸어내려오는 방식으로 우선 해 보겠습니다.
경사각도는 3도 정도 되는거 같아요. 계산이 맞다면. 빗변이 200m에 가민이 알려준 총상승?8m 해서 캐드로 삼각형을 그리니까 각도가 3도 나오더라구요. 체감 기울기는 15도 이상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