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전거 출근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릎 밑쪽 피로가 빨리왔습니다. 그것도 계속 달리다보니 풀어지데요. 하지만 근지구력은 확실히 약해진게 맞는것 같았습니다.
4km이후 부터는 보폭을 넓게하며 속도를 내어 봤습니다. 뭐랄까, ‘이게 달리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빨리 지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기가 조금더 재미있어졌습니다. 후반부에는 갇뛰걷뛰가 돼버렸습니다. 내일은 1km는 몸풀기로 달리고, 2km서 부터는 오늘처럼 보폭을 늘려서 달려볼까 합니다. 단, 걷지는 않고 인터벌처럼 천천히 달리는걸로 해서요. 내일이 기다려 집니다.
오늘은 다시 심박수가 190을 넘었네요.
역시 식후 바로 달리기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