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러닝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 2시까지 재택으로 일하고 아침 9시에 기상.. 운동하러 나가기 정말 귀찮고 싫었습니다.
(프로젝트 3개를 동시에 수행하다보니 2주일동안 늦잠을 자 본 적이 없었거든요.)
밖에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바람이 선선하여 이런 날 러닝을 하지 않으면 죄악이라는 마음이 들며.. 복장 갖추고 신정교로 나섭니다.
햇빛이 강렬했지만 시원한 바람이 약하게 불어 뛸 만 했습니다.
여름 기간동안 10~12 km 정도만 러닝하다가 간만에 15km 를 초과해봤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페이스를 올리기가 버겁더군요.
다시 열정을 불태워 4분 40초대 페이스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피곤하고, 귀찮고, 힘들겠지만 마음을 잡고 야외로 나가 운동 실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