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러닝했습니다.

서울 안양천 길은 벚꽃이 만개하여 야외 러닝하기 너무 좋은 경치였습니다.

바람이 약간 불긴 했으나 러닝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약간 쌀랑한 바람이 불어서 면역력 약하신 분들은 방심하지 마시고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기모나 패딩 들어간 옷은 러닝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탄성있는 얇은 옷들을 여러겹 껴 입으시길 추천합니다.

오늘같은 쾌적한 날에는 20km 정도 완주해 줘야 되지만, 같이 따라온 아내와 딸과 장모님까지 계셔서 너무 오랫동안 저를 기다리게 할 수 없어 12km 러닝 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몸 안좋다고 힘들어하는 게시글이 종종 보이던데, 힘들고 아플수록 더더욱 움직여서 땀을 내고 근육을 키우십시오.

나의 똥배만 보면서 푸념만 하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으로 좋은 습관을 들이면 분명 건강과 훌륭한 몸매가 어느순간 찾아올 겁니다.

건강을 위해, 체중조절을 위해 운동을 계획하신 분들은 이제 더이상 핑계 될 여지가 없습니다.

야외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신고 당장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세요.

회원님들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