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잔 덕에 평소 오전 9시 이전에 러닝을 한 거에 비해 늦은 시간인 오전 11:33 ㅇ에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늦잠으로 잠을 푹 자서 그런건지, 온도와 습도가 낮아져서 쾌적한 날씨 덕인지 평소에 비해 컨디션이 꽤 좋았음을 느낍니다.
도림천역 ~ 보라매공원 코스 16km 왕복했습니다.
스타트 30초 후에 뭔가 허전하다 싶더니만 헤어밴드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멈추고 백팩에서 헤어밴드 꺼내 착용하느라 30초정도 지연이 발생하다보니 첫 1km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이게 아니었다면 오늘 제 러닝 성적은 매우 우수한 성적이었다고 자평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