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오딘의 종인 전투의 처녀 발키리입니다.
라는건 나중에 그냥 가져다 붙인거고..그리다보니 그런 이미지가 보여서 그렇게하기로 하고 완성했습니다.
잠시 생각난김에 ..아래아래 아래아래 암튼 아래쪽 게시물중에 암튼
낙서던 뭐던 자기 감정이나 그런걸 표현하면 그만아니냐라는 분도 계셨고 짧은 시간에 간단한 기교라는것을 펼치셨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기보단..
아무리 자기가 혼자 만족스러운 그림을 그리더라도 판단은 제3자의 묷이죠.
물론 남에게 인정받기위해서만 그려선 다양한 그림을 그리지못하겠지만
자신의 주관과 개성을 잘 살려 나의 생각과 감정,사상을 그림이란 매개로 다른이들에게 표현하는것이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기술이 필요하고 훈련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cg의 기교만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말그대로 끝이 안보이는 작업이지요. 뭐 세상에 쉬운게 어디 있겠습니까만..
전 아직 한없이 부족하지만 멀게만 보이는 기성 프로작가들 조차 아직도 공부하고 연습하고 끈임없이 연구합니다.
딱히 특정인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지만 저역시 해당되는 말이고 우리 모두 좀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감성을 쌓아야됩니다. 그중 전 기본기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교에만 정신이 팔리다보면 간혹 기본적인것을 놓치기쉽거든요. 물론 겉으로보긴 화려하지만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속은 텅빈 생각없는 그림이 되기 일수더군요. 제 짧은 경험상 그렇습니다.
아무리 못그려도 정성이 가득한 그림은 아름답습니다. 첨엔 모두 못그리고 기술이없지요.당연합니다. 기교로 떡칠한 그림은 정성 가득한 그림에 발끝에도 미치지못합니다.
암튼..그렇습니다. 제의견과 다른분도 계실것이고 제가 놓치고있는점도 존재하겠지요.
뭐 제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횡설수설하고 가네요
sishio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