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 하는 척 하며 내 그림 그리기 컄컄
일단 포토샵 키고
타블렛 들고
컨셉 잡고 러프 스케치 하고
클린업하고
이때쯤 점점 귀찮아지니
어차피 잘 하지도 못하는 컬러링
대충대충 브러시 질.
까만 스타킹이라면 무조건 빨간 치마라는
고정관념이 있기에.
그리고 이름 붙여주기.
싱클레어는 여자 이름이 아니라
저 쌍검 이름.
완성.
아 제일 중요한
내 싸인 먹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