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몸이 힘든 시즌이 되어가고 있군요.......
어린이날 크리와 관련이 있는 직종에 있다는 사실과 봄철이라는 사실의 크리가 겹친 가운데
뒷목이 뻐근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네다......
어제도 이거 하나 겨우 그리느라 졸음과 사투를 -_-;;;;
어째 팔의 위치가 좀 부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뭐가불만이셈 님의 안타까운 사태를 보며 다시 한 번 느낍니다만.....
전 엥간해서 포토샾을 신뢰하지 않삽네다.......-_-
골수 오픈캔버스 주의자라서 ㅋㅋㅋㅋㅋ
다 써보지도 못할 필터들 로딩되는 상황이나 기다리는 짓도 짜증이 났고용......
뭐 대세가 포샾이란 걸 부정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오캔이라고 해서 나쁘지도 않다는 것이죵.
국비교육 받을 때 오캔을 켜서 그림을 보여주니 이게 뭐야 하던 이장훈 선생님,
포샾이 아니어서 난감하셨을 듯.....ㅎㅎㅎ
그 때 브러쉬 영역표시 기능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최종버젼에서는 그것마저 해결 -_-
작업환경은 포샾과 비슷하며, 5000 X 5000 픽셀 정도 이상의 파일링에서는
메모리 쳐먹느라 버벅이는 현상이 조금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 해상도 이하라면 포샾처럼 갑자기 따운되거나 황당하게 꺼지는 현상은 절대 없죠......
(의외로 포샾은 작업하다 다운되어 버렸다는 사례를 꽤 접한고로.....)
틈틈이, 원래 있었던 홍길동전기 소설의 스토리를 다시 만져보고 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들도 나와서 무난히 1차작업은 완성될 것 같은데,
2차작업의 디테일 살리기가 걱정입니다.......OTL
사족으로, 딜둘델님과 네모팔트 님께......
담배 계속 피워야 할 것 같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