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늦어졌네요 ㅠㅠ
헤어는 다음 번에 할께요. 이 파트만도 생각할 거 많아요!!!!!!
일단 얼굴의 연습을 어느 정도 하셨다는 가정 하에 진행해 봅니다.
흉곽, 즉 갈비뼈의 약화와 관련 지식들입니다.
인체지식 같이 공부하셔야 되는 거 당삼빳다 아시죠.
중요 포인트로 빗장뼈, 견갑골, 목뼈, 척수 다 같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요약화이기 때문에 이게 기본이 될 순 없습니다.
흉곽에 가려 안보이지만 견갑골 중심으로 흐르는 등뼈도 있구요.
인체지식 공부하시고 항상 보이지 않는 부분도 생각하는 버릇 들이세욥!!!!
맨 오른쪽 아래 그림 봅니다.
여자 기본으로, 보통 지식서에서는 얼굴 크기를 1로 잡았을 때 비율을 저렇게 쪼갭니다.
8등신 9등신이라 하더라도 일단 기본 비율은 저렇게 자르고 다리 길이에서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이 비율은 꽤나 천차만별로 갈릴 수도 있습니다. 관찰과 생각과 취향의 눈이 다 틀리기 때문이죠.
그러나 최대로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렇게 되어갈 겁니다.
머리의 너비를 1이라 칠 때 보통 여자의 어깨 넓이는 2가 되는 것도 중요함다.
이런 비율은 실상 비스듬한 측면을 보거나 할 때는 원근감의 영향으로 흐트러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고로 이 영역은 느낌상 여기가 적당하구나, 하고 계속 그려서 자연스럽게 보일 떄 성공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아카데믹하게 하면 그것도 다 정확한 위치가 있겠지만........패쓰)
드디어 목놓아 외치시던 슴가 부위.
그림에 대부분 중요 포인트는 써놓았습니다.
중요점으로, 다른 그림들을 보면서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기준에 맞춰 생각해보고, 표현해보고,
반복학습입니다.
1-2-3번의 위치들은 대중이 없고, 이게 또 나이 별로 느낌이 달라지는 상황도 생깁니다.
또한 슴가의 중요 개념이 별표와 같다고 생각하면 좀 더 슴가의 모양새는 복잡해집니다.
슴가에 대한 추가 생각입니다.
그럼 위에서 말하듯, 왜 슴가 모양이 복잡해지느냐.
동여매면 골을 이루면서 좌우 벌려진 각도가 어느 정도 모인 모양을 형성하게 되고,
엎드리면 흉곽에 얹혀져 있을 뿐이기 때문에 덩어리가 달랑달랑 달려있는 모양새가 되고,
누워있으면 양옆으로 넓게 벌어져 펑퍼짐하게 퍼진 채로 흐를 듯 말 듯 한 느낌이 되고,
또 팔짱을 끼거나 어깨가 좁혀지면 슴가가 모이는 모양새도 크기에 따라서 또 변화하기 때문에
복잡하다는 거에요. 계속 관찰하세욧!!!
(속옷 입은 레알계의 인간은 관찰하기 힘듭니다........그래서 야동이 좋......으흠)
2번의 발달과정은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몸체를 가지게 되느냐에 따라 틀려집니다.
보통 4-6등신의 성장과정에 있는 캐릭터를 그리게 될 때의 슴가의 느낌과
다 자라서 흉곽이 성장할 대로 성장한 캐릭터를 그리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 캐릭터를 그리면서 생긴 저의 하나의 관점이
아무리 작은 슴가라도 정말 잘 그렸을 때 본 사람은 끌린다 (꼴린다.....도 될 듯) 는 거죠.
항상 관찰과 연습, 생각. 잊지 마세요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