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준비 하다가 우연찮게 또 발견한 녀석이 나왔어요..
늦어가지구 급하게 부랴 부랴 나오느라 폰으로 대충 찍고 확인도 안하고 나와서..
지금 확인 해보니 요래 나왔네요..;;
이따 집에가서 손 보고 먼지 털고 좀 닦고 보정하고 다시 올려볼께요..
다른 그림들은 그때 드래곤볼이 유행할때라..친구녀석들이 하나씩 다 훔쳐가다 시피 집어
가버렸구요....얼마 안남았던것 중에 한놈이 지 스스로 자수하네요.,....헤헤~
이 그림은 좀 의미가 있는 그림인데요...각설하구...
재료가 무궁 무진하게 들어갔어요..키득~
제가 미술생도면 물감종류로 다양하게 그렸을껀데...
동네 반건달이었거덩요....그땐...
그래서 조카 색연필에다가,크레파스도 들어갔구요..
네임펜,12색싸인펜 ,마카,매직,프로스펜,컴퓨터용싸인펜,파스텔,수채화색연필,
수채화물감,3색수성펜,8색일제유성펜,3미리제도샤프...헐~....
오래된 기억인데 다나오네요...그래도...킥~
그렇게 여차저차 끙끙대면서 4절지에다가 4일동안 그린 그림입니다...헐~
(미술에 미자도 모르는 내가 미쳤지...먼 깡으로...저걸...ㅠ;''')
그래도 재미있었어요...번질까봐 조리용 비닐랩 장갑끼고 더워가지구..
손이 땀에 절어서 퉁퉁 불구 그랬거등요...이히히~ 아~ 부끄~
꾸벅~ 그래도 그림 한개도 못배운놈 치곤 잘그렸지요? 헤~
퇴근하고 집에가서 다시 올리겠슴미다!! 냅다 텨!!!! 아 챙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