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대만 연예인 쉬시위안의 결혼 생활이 남편의 거듭된
대만 조롱으로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고 대만 빈과일보가 보도했다.
평소 정치적 견해가 달랐던 둘은 남편이 "중국에 오면 월급을 두 배 받을 수 있다"
"대만은 백신도 없나? 정말 저속하다. 이것이 중국과 대만의 차이다"같은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갈등을 빚게 됐다.
이에 중국언론들은 "대만이 백신 공급 제안을 거부한 탓"이라며 중국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