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마스킹과 스텐실 기법이 나와있습니다. 마스킹과 스텐실은 원리는 똑같지만 틀린점이라면 마스킹은 면을 칠하고 스텐실은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껍니다. 주의할 점 이라면 마스킹테이프의 점도가 강하면 밑칠이 벗겨져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색의 두께가 두껍거나 덜 건조 됐을 경우에도 밑칠이 벗겨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죠. 유리테이프나 포장용 테이프는 위험합니다.) 그리고 마스킹이나 스텐실 후에 테이프를 떼어내면 밑칠과 덧칠의 경계선 부분이 번지거나 덧칠부분에 약간의 오차가 생길수 있지만 그런 부분은 세필(도색정보에 보시면 세필이 어떤건지 나와있어욤)로 그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글중에 미익부분의 스텐실 양면에 같은 독수리 문양과 그림을 넣어주기 위해서 마스킹 테이프를 두장 만들어야 하는데... 글 처럼 두장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으실겁니다. 두장을 따로따로 만들어 내거나 아니면 마스킹테이프 두장을 겹처서 만들수도 있는데 두장을 겹치는건 마스킹 테이프를 띄어내면서 찢어지는 경우가 생길수도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트레싱지 밑에 마스킹 테이프를 한장 붙이고 다시 트레싱지 윗부분에 한장을 더붙여서 사용하거나 마분지로 도면그림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상관없이 똑같은 그림 두장만 만들면 되는것이니 나름대로의 방법을 생각해 보는것도 좋겠지요.
Ps-글중에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제일 밑에 장에 있는건데요. 도료가 뭍어있는곳에 접착체를 사용하면 접착제가 도료를 녹이면서 접착이 않됩니다. 맥기부품도 그렇구요 반드시 접착할곳에 도료가 뭍어있거나 맥기부품이라면 칼로 살짝 긁어주시고 접착제를 바르세요. 맥기부품이란 자동차 모형같은곳에는 자동차 휠같은게 은색으로 칠해져있죠? 이게 맥기부품이구요. 여기다 콤파운드로 광내기 하셔두 않됩니다..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