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부품에 관해서 짤막한 지식 알려드리겠습니다. 맥기 부품은 모델을 사셨을 경우 황동색이나 은색으로 도색이 되어져 나온 부품을 이야기 합니다.(주로 자동차 모형의 바퀴에 많이 나오죠) 이 맥기 부품은 접착제를 발라주었을때 접착도 되지 않으며 도색을 했을 경우에도 시간이 흘러 칠이 마르고 손으로 살작 긁어도 벗겨져 버립니다. 이런 맥기 부품을 접합하는 방법은 접합할 부분의 맥기를 살작긁어서 그부분의 본래 프라스틱이 들어나게 하는 수뿐이구요. 도색을 했을경우에 그대로 놔둬버리는 수뿐입니다. 특히나 맥기 위에 탑코트나 클리어를 뿌려줬을 경우 맥기의 번쩍이는 광택이 사라져 버리니 맥기로만 처리된 프라모델 같은 경우에는 마감제를 뿌리시면 않됩니다. 유광,반광,무광의 차이없이 색이 반감되니 절대 뿌리시면 않됩니다.
Ps-맥기부품 전체를 벗겨내고 싶으시다고 칼로 다 긁어낼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이럴때는 락스에 담궈두면 맥기가 전부 녹아버리고 본래 플라스틱사출물만 남게됩니다. 꼬치님께는 죄송하지만... 비싼 모델 날려버리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올립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