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프라계에 발을 들여놓은 히로 정민입니다^^
어릴적 막연하게 동경만해오다가 자금의 압박으로 프라의 꿈을 잠시 미뤄뒀었는데요
이제 나이도 먹고(?)ㅋㅋ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겨서(그래봐야 대학생이지만요)
슬슬 프라의 세계에 빠져보려고 합니다.
아직 건프라나 그 이상은 무리인것같아서..(겁도 나구요 ㅋ) 일단 케로로(좀 쌩뚱맞죠? ㅋㅋ) MK-2를
사봤는데요. 막상 만들려고 하니..막막하네요 몇 가지 의문도 생기구요. 그래서 우리 님들께 도움을
청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1. 접착제를 반드시 써야하나요? 그리고 수지/ 무수지는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요.
2. 케로로 MK-2가 사출이 괜찮아서(제가보기엔^^;;) 먹선정도만 넣고 말려고 했는데
그래도 좀 심심하겠더라구요. 특히 방패에 파란색(데칼이 있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전체가 아닌 부분 도색정도를 할 때 쉽고 깔끔하게 할 수 잇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일단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ㅋㅋ 프라용 니퍼를 사놓긴했는데요. 네이버 등에서
읽어보니까 아트 나이프 랑 사포가 필요하다는데.. 아트 나이프는 무엇이고 꼭 필요한지.
사포는 몇 빵(뭐 600빵 1000빵 하잖아요)이 필요하고 어떻게 쓰는건지 가 궁금합니다.
뭐...입문용으로 고른 케로로 MK-2 이지만 ...어떻게 보면 제 첫 자식(?)이 될 꺼구..
그런생각하면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만들어보고 싶은데..우리 님들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해내고 싶네요. 아직 에어 컴프레셔 같은 장비는 엄두도 잘 안나지만..언젠가 저도 저위에
자꾸처럼 멋진 프라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사진은 어딘가(?)에서 도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프라의 세계에 갓 들어온 이등병을 따뜻하게 맞아주실 답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