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홈에 퍼온겁니다. 추천 안하셔도 되요 보여드리고 싶어서 ㅎㅎ;)
원본 http://www.gundamhome.com/menu/customer-index.php?mode=view&bi=4&table=joo_board_4&cP=38&uid=531&gid=365&queryNum=373&cuid=707&ssPrevUid=&ssNextUid=&bcate=0&searchKey=&searchType=&cSearch=&page_number_list=334&thread=A
김선호 2005/07/30 건담홈에 올리신분
무려 3주간 정확히 말하면 작업 한 날은 15일 정도 됩니다.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번에 건담 기체를 완성해서 달랑 사진 한장 찍어서
올렸는데 오늘은 무려 200장의 사진을 찍어서
그중에 편집을 하고 버릴것은 버리고 해서 총 60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역시나 디카 실력과 조명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실제로 보는것과 많이 다르더군요.
사진보다 쪼~금 더 좋으니깐 그점 많이 생각하시면서 감상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단 작업 순서에 대해서 설명 하겠습니다.
작업은 민봉기님의 스트라이크 건담을 모방해서 만드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민봉기님 작품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그래도 따라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내부프레임 도색 작업
1. 전체 군제락커 NO.157 SUPER BLACK
2. 전체 군제락커 NO.159 SUPER SILVER
3. 외부에 노출 되는 부분은
수퍼매탈릭 SUPER STAINLESS : 1
군제락커 NO.28 STEEL : 2
군제락커 NO.157 SUPER BLACK : 4
의 비율로 섞어서 도색 (색이 너무나 밝게 나와서 수퍼블랙을 많이 넣었습니다.)
4. 외부장갑에 의해 노출 되지 않는 부분은
군제락커 NO.101 SMOKE GRAY : 4
군제락커 NO.48 CLEAR YELLOW : 1
의 비율로 섞어서 도색 (스모크 그레이 1 : 클리어 옐로우 4 로 해서
하이라이팅 할려고 했는데 실패 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5. 몰드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에나멜 XF-1 FLAT BLACK : 1
에나멜 XF-24 DARK GAREY : 2
의 비율로 섞어서 도색을 한 뒤에 에나멜 신너로 닦아 주었습니다.
6. 마감제 군제락커 NO.181 SUPER CLEAR 반광 을 뿌려줬습니다.
원래는 안뿌리려고 했는데 에일팩 노출되는 부분이 같은 색이 있는데 거기는 뿌리고
내부프레임은 안뿌리면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뿌렸습니다.
외부장갑 도색 작업
1.전체 Mr.SURFACER 1200
2. 전체 군제락커 NO.157 SUPER BLACK
3. 군제락커 NO.156 SUPER WHITE 로 명암도색을 하였습니다.
4. 파란색 부분은 건담컬러 BLUE(11)로 칠한 다음에
건담컬러 BLUE(12)로 명암도색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명암이 잘 안나타나더군요.
5. 빨간색 부분은 건담컬러 RED(1)으로 칠했습니다.
6. 노란색 부분은
건담컬러 RED(1) : 1
군제락커 NO.109 CHARACTER YELLOW : 3
의 비율로 섞어서 칠한 다음에
군제락커 NO.109 CHARACTER YELLOW
로 그 위를 덧칠했습니다.
7. 회색 부분은
군제락커 NO.157 SUPER BLACK : 1
군제락커 NO.156 SUPER WHITE : 2
로 섞어서 칠했습니다.
8. 데칼링 작업 원래 들어있는 데칼과 모 사이트에서 구입한 데칼을 붙였습니다.
9. 마감제 군제락커 NO.181 SUPER CLEAR 반광 을 뿌려줬습니다.
이렇게 해서 도색을 작업을 요약해 봤습니다.
빨리 끝날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오래 걸려서
몇 번이나 걍 때려 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아깝잖아요.
그래서 이를 악물고 했습니다.
그려면 지금부터는 지금껏 만든 작품 사진을 설명 하겠습니다.
1. 내부프레임
2. SKYGRASPER
제일 마지막에 끝이난 작업이 바로 스카이글래스퍼였습니다.
모습이 많이 궁금 했는데 도색을 다 하고 조립을 하니
멋지더군요.
사진을 찍었는데 유리에 비친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잘 만든것이 멋지다는것이 아니라 유리에 비쳐서 사진 찍힌 것이 멋지다구요.
조종석 접사입니다.
너무나 허접한 실력인데 저렇게 접사를 찍어놓으니 더 허접해 보이는군요.
받침대에 연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아가는듯한 모습이 너무나 역동적이네요.
스카이 글래스퍼에 에일팩을 연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카이 글래스퍼만 해서 놓아두면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데
저렇게 에일팩을 달아놓으면 더 날쌔 보이고 전투력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돌려 봤습니다.
약간 위에서 바라보면서 돌려 봤습니다.
별로 되지 않는 해치를 열고서 돌려봤습니다.
2. GAT-X105 STRIKE GUNDAM
그냥 뻘쭘하게 세워놓고 찍었습니다.
그냥 서있기 뻘쭘해서 돌려봤습니다.
풀해치를 한 후 찍어봤습니다.
민봉기님 스트라이크를 보고서 저도 따라서 해치개조를 했습니다.
보고서 따라하는 것도 힘든데 생각 하신 민봉기님은 정말 대단해요~
풀해치 하고서 돌려 봤습니다.
뻘쭘하게 서있어서 돌린것과 풀해치 하고서 돌린것 짬뽕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무릎 앉아 자세로 찍어습니다.
해치전과 해치후 찍어서 돌려봤습니다.
그리고 다음거 두개는 위에거 짬뽕해서 만든것입니다.
3. 무기 장착
아머 슈나이더
별로 그렇게 많은 데미지를 입힐것 같지는 않지만
있는 무기이니 장착을 하고 찍어봤습니다.
칼잡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포즈군요.
빔라이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시드 보면 거의 대부분 에일팩 달고 나가서 빔라이플 쏴대잖아요.
데스티니 39화인가 거기서도 키라가 스트라이크 몰고 가서 빔라이플 열심히 쏴대더군요.
왠지 저격수 같네요.
그랜드 슬램
저는 그랜드 슬램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있더군요.
칼이 엄청 커서 직접 사용해도 될만큼 크더라구요.
날만 서면 부엌칼 대신에 쓰는건데 ㅎㅎ
4. AILE STRIKE GUNDAM
에일팩을 장착하고 받침대에 장착을 하였습니다.
그냥 서있을 때보다 뽀대가 더 많이 나더군요.
아크엔젤에 탑재 되어서 에일팩을 장착하고 출동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서 드디어 출동을 하였습니다.
헉... 그런데 적이 없군요. 이런~~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적을 향해서 쭈욱 날아가는 우리에 스트라이크!
다 죽여버리겠다~ 호이짜 호이짜!!
민봉기님 스트라이크 보고서 개조 한 것입니다.
빔라이플 외부장갑보다는 더 밝게 칠했습니다.
처음에 저런색이어서 외부장갑 칠하지는 못하고
계속해서 수퍼블랙을 더 섞어서 색을 더 어둡게 했죠.
5. 단체사진.
언제나처럼 도색이 끝이나면 단체 사진을 찍어줘야죠.
건담 몇가지 팔아서 많이 초라해 보이네요.
입양간 우리 PG 마크는 잘 살고 있으려나?
강상수님께 판거 말고요~
비록 도색은 안했지만 제가 만들어서인지 많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MG Ex-S 는 잘살고 있는지...
MG 윙건담은 LED 잘 켜지고나 있는지...
비록 캔스프레이로 도색하였지만 PG 스트라이크...
그래도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니 기분이 좋네요.
게다가 풀도색작...
도색 한것 보다는 도색 하지 않은 것들이 더욱 더 많은 내 프라들...
퍼스트는 도색해주려고 데칼도 안붙였는데
이번에 너무나도 질려서 언제나 작업에 들어가련지...
그리고 심심할 때 도색하려고 산 SD 4총사들...
퍼티 매꾸다가 짜증나서 프리덤은 지저분하게 퍼티 더덕더덕 붙어있고..
이번 여름 방학이 가기 전에 우리 SD 중에 몇개는 해야겠죠?
이렇게 해서 저의 첫 콤프레샤 풀도색작이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단체사진에서 보듯이
처음 붓 도색작인 육전형 건담
처음 캔스프로이 도색작인 볼
처음 콤프레샤 도색작인 에일 스트라이크까지
저에 프라인생이 저기에 다 있네요.
그래도 아직은 가야할 길이 너무나도 머네요.
색조합도 많이 부족하고
에어부러쉬 사용하는것도 많이 미흡하고
마스킹 작업도 미흡하고...
OTL...
그러나 좌절은 하면 안되겠죠?
그러면 여기서 이번 에일스트라이크 도색작업은 끝을 맺고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즐프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