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마땅한 게임이나 놀이가 없던 80~90년대초까지는 보드게임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기놀이중 하나였죠.
지금도 보드게임의 제왕은 역시 부르마불이지만,,
당시엔 보드게임전문회사?? 인 졸리게임(지금도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음;;) 정말 많은 졸리게임시리즈를 만들었었습니다.
동네 문방구마다 몇개의 시리즈씩은 항상 있었고 가격도 초기엔 1천원이었다가 나중에 2천원까지 오르고,,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한 90년도 초중반까지 있다가 서서히 사라진 추억의 놀이기구죠.
솔직히 30대가 된 후 다시 이것들을 어떻게든 다시 구해볼까 했지만, 부루마불말고는 딱히 없더군요.
아마 있어도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거의 모든 게임이 일본복제판 이라는겁니다. 완구나 프라모델도 그렇고 만화도 그렇고,, 거의 모든 놀이용 기구들은 일본에서 넘어왔다는 사실 아이러니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