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는 6월 29일, 자신과 가족, 친구 등을 모티브로 한 오리지널 피규어를 만들 수 있는
'팔랑모델'을 발표했다. 가격은 각 500엔. 7월 18일에 4색을 발매한다.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을 PC로 가공하여 전용 씰에 인쇄해 본체에 붙이면 완성.
완성된 팔랑모델은 두께 약 2mm로 말 그대로 '팔랑팔랑'거리지만 그래도 반다이의 프라모델.
자립은 물론 전신 16곳이 가동하며 부속된 전용 받침대를 이용해 다채로운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전용 소프트는 공식 사이트 '팔랑모델 웹'에서 7월 16일부터 배포한다(무료).
대응 OS는 윈도우 XP SP2 이상/비스타
색상은 화이트, 라이트 그린, 라이트 옐로, 라이트 핑크의 4색. 또한 어린이 형태의 작은
팔랑모델 등 다양한 모델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전용 소프트로 얼굴사진을 열어서 얼굴모양에 끼워 넣는다.
그리고 약 70종의 형판에서 의상을 골라 부속 씰에 인쇄하여 붙이면 완성이다.
전신사진을 사용해 그 때 입고 있던 의상으로 피규어를 만들 수도 있다.
주변 사람들과의 여행을 입체적으로 재현해도 좋다.
또한 팔랑모델은 7월 16일~19일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도쿄 장난감 쇼 2009'의
반다이 부스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 IT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