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이 참 많은 도깨비입니다.
일만 계속 벌려놓는 중입니다.
참 표정에 따라 얼굴형이 달라지신다는...
미실의 표정중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 비웃는 듯한
영악한? 느낌을
잡고싶었습니다.
굽기전...
눈동자가 안보이니
잘 만든건지 잘 모르겠네요^^;;
구웠습니다.
헤어스타일링중...
색상차이를 두어서
구분은 좀 나아졌습니다만...할머니 같은...^^;
안닮은듯한 얼굴은
화장빨로 극복해 보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다음엔 더 잘하겠다는 다짐...--;;;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연개소문님은 점점 잊혀져 갑니다...^^;
의복 밖으로 보이는 속살의 전부입니다^^;
2~3번째(연개소문과 어느게 먼저 완성일지 미정...)
피규어라는 점 거듭 강조하면서...
미흡해도 그러려니 ~~부탁해요~^^;
안비슷하면 안되는데...
실제보다 조금더 영악하고 표독한 표정의 연출이 컨셉이지만...
얼마나 고현정이라는것을 알아봐줄지...
이 정도면 화장빨로 커버 가능할듯도 해보이는...
그나저나 저 뒷머리는 디테일 사진을 구하지 못해
순수 창작에 가까운 구조를 보입니다.
장신구는 추후에 만들 예정이고
일단 디테일업에 열중!!
아 이것도 역시 못해 먹을짓...
성질 버려요...
난 이미 성질 더러울 뿐이고~~
노력의 대가를 보여주실런지..미실궁주~
일단 여기까지 완성~~
얼추 고현정의 느낌과 영악하고 표독스런 미실의 크로스가 느껴지는 듯한...
긍정적 착각...일까요?
주말에 도색을 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도색에 단차가 생기는 스크레치를입어서
신너 목욕을 한번 거친후라 ...
거의 공황상태까지 가는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추스리고 다시 도색...
맘에 안들어도 다시 고쳐볼 여력이 없는 관계로...
원래의 계획은 속눈썹을 붙여줄 생각이었는데...
도색으로 마무리 했더니 눈이 너무커졌습니다.
실제보다 '좀 더 영악하고 표독스러운'
이 컨셉이긴 하지만...
고현정님의 얼굴에서 사뭇 멀어진 느낌입니다.
사진 이어 가겠습니다.
옛날의 화장 기술을 고려하여 조금
자연스러움보다 분칠이라는 느낌을 강조 하였습니다.
눈썹도 좀 독하게 고쳤습니다.
눈동자가 예상보다 커진게...
안타깝습니다.^^;;;
얼추 가끔 고현정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
윗쪽에서 잡으면 더 무서워지시는 미실궁주님
자자 2번째 작품입니다...
조금만 양보하고 봐주세요 ㅜ.ㅜ
고현정님과는 조금 멀어졌지만...
원하던 강한 미실의 이미지에는 만족스럽습니다.
조명에 따라 얼굴이 약간씩 달라보여요.
헤어스타일...
아 이거 하고나니 피규어 당분간 쉬고 싶습니다.^^;;;;
원하던 것보다 20배는 좋은 효과를 보여준 헤어스타일입니다.
제 상상력보다 훨씬 좋게 나와서 대만족!!
저 땀의 결실 아름답지 아니한가요?^^;;;
이걸로 대충 때우려는 속셈.....맞습니다.
정면라이트를 준 모습...그래도 ...2번째 피규어 입니다...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많은 좌절 중입니다....
완성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손과 머리장식 옷의 무늬 등 디테일만 남았습니다.^^
약간의 조급함이 일을 정말 크게 그르칩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얼굴때문에 계속
마지못해 작업을 이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런 것으로 조금씩 레벨업 해가는 것이겠지요...
어깨가 좁게 느껴져서 수정했습니다.
치마도 중간에 어설프게 들어간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간단한 작업임에도 이질감 없게 하려고 전체적으로 손을 보게 되는군요.
어제의 사진은 너무 날림이었습니다^^
6.5~7등신입니다만...
키를 더 키워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바비 인형이 되는것은 싫은데...
키를 더 키워야 할까요?^^;
디테일업 끝냈습니다...
끝난게 아니고 끝낸것입니다...
강제종료...
대충 마무리신공..쩝...
여기까지 하고선 gg
머리장식과 소매부분을 남기고
대강대강을 컨셉으로 고쳐 먹었습니다.
어깨장식
이것이 대강대강의 진수!!
도색으로 커버하겠다는 야무진 변명도 있긴하지만...^^;
부품 나열...
여인의 장신구가...
스컬피로는 할짓이 못됩니다...
이순신의 비늘 갑주가 100배는 쉬웠다는...
다소곳이 기다리시는?..
대충 최종 조립 샷인데...머리 가운데 장식을 깜빡했군요^^
그냥 쭉~ 갑니다.
이제 슬슬 도색으로 갑니다!!^^
문양 도색과 마무리만 남았어요~
도색전 서페이서+검은색
그리고...
썸머스페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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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호러틱 버전~~^^
조만간 완성으로 찾아옵니다~
완성입니다.^^
2번째 피규어 미실궁주입니다.
사진이 아직 서툴러서 다시 찍고 다시찍고 나아지질 않습니다^^;
머리크기 4cm 얼굴 3.5cm 키 27cm 대략 7등신입니다.
옆모습 날림 디테일의 작렬입니다^^;
앞으론 무리한 작업은 널널할 때 하렵니다.
처음 컨셉인 좀더 표독스럽고 영악한 미실님입니다.
아름다우신 고현정님께는 죄송--;;
비웃는듯 조커같은 웃음에 힘이 들어간 볼이었지만 표현력의 부족으로 그만...
가장 큰 미스는 속눈썹을 붙이려고 크게 만들어 놓은 눈에
그냥 도색으로 마무리 했더니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이제 풋내기 주제에 너무 서둘렀습니다.
어깨와 꽃무늬 디테일은 맘에 드는군요.
전신샷~
실물의 색감이 훠~얼씬 좋은데...쩝
비슷하지만 다른사진 이어서 나가요~
비슷하지만 다른사진2
비슷하지만 다른사진3
옆모습~
터닝~
뒷태
조금더 반짝이는데 사진에선 좀 죽었네요~
비슷하지만 다른사진a
비슷하지만 다른사진b
비슷하지만 다른사진c
솔직히 여자 장신구가 장군갑주보다 5배는 힘들더군요^^;;
단렌즈로 찍었더니 화사하게 디테일 말아먹고...
동양인물화처럼 나왔습니다^^
일단 이렇게 얼렁뚱땅 완성이라 우겨봅니다.
다음엔 좀더 잘하리란 다짐을 해보며
제발 안닮았다는 리플은 자제해주세요...
제가 더 잘알고 이미 많은 의욕상실과 슬럼프에 허덕였습니다.
표현하고 싶은 것과 실존인물 그사이에 부족한 실력...
아직 2번째니까--;라는 변명으로 봐주세요^^
얼굴을 너무 일찍 구워버려서 수정도 힘들고 시간도 쫓기고 핑계가 이만저만 ...많습니다 하핫~
이렇게 시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1달이 훌쩍...
게을러 졌습니다 ㅜ.ㅜ
출처 : http://blog.naver.com/odokevyo?Redirect=Log&logNo=70068016091 (도깨비님 블로그)
해당 피규어를 만드신 최재인님은
예전에 이순신 장군 피규어 만드신 그 분이랍니다... ^^
순수 제작 피규어 2탄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