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9개월 말인가요...1월 말에 주문하고 10월 말쯤에 받았으니...근 270일만이군요>_<
제가 피규어계로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피겨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물량이 상당히 풀려서 여기저기 리뷰가 많이도 올라와서 본것도 많지만서도
이렇게 직접 보고 찍으니 사람들의 말대로 양산품중에서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퀄리티더군요.
어지간한 수주한정품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이 퀄리티!
물론 아쉬운곳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완벽한건 바라지도 않고 크게 눈에 뜨이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제가 되팔것도 아니고 아니니까요 ㅎ
각각부위의 퀄리티도 뛰어나고 그리브나 갑옷부분의 메탈릭도색도 상당히 잘되서 실제 금속처럼 보입니다.
전체적인 조형도 저에게는 완벽하다고 느껴지구요. 또한 얼굴도 눈동자프린팅이나 머리카락도 자세히 표현되있고...
게다가 리리의 복장특징상 첫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우월한 등짝!!! 멋지지 않습니까+_+?!
베이스에 있는 문장...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꽤나 잘 나와서 피겨와 상당히 어울립니다.
아무튼...여러모로 볼때 9개월간의 기다림, 도중에 발매연기가 2번이나 있었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보상이 되고도 남았다고 보여지는 1/7스케일의 세이버 릴리였습니다.
p.s 마지막은...일부러 저렇게 찍은거라는...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