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에서 발매된 후지바야시 쿄입니다.
CLANNAD 에서 개인적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발매소식에 바로 예악을 했죠.
CLANNAD 스토리에서 쿄는 각 루트 마다 꼭 등장을 하면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지만,
막상 본인의 스토리는 너무 나도 무난해서 좀 실망이더군요.
아마도 애니화되면서 가장 큰 피해을 본 여주인공이 아닐지. (요청이 많았는지 결국 쿄 애프터가 나왔지요.)
피규어는 애니메이션 스타일로서, 쿄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니테일이면 더 좋았을텐데........)
질감도 나름 나쁘지않고, 농구공, 오버니 샥스, 부르마를 잘 표현하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작습니다.
1/8 짜리보다 약간 큰 주제에 가격은 상당히 비싸서 속은 기분이 팍팍 드네요.
그저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손안에 들어왔다는 점에 만족해야 겠습니다.
(루리웹/카이저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