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ss7 VF-22 STURMVOGEL II

jjunius 작성일 10.01.04 14:33:58
댓글 8조회 4,330추천 5


126258216445632.jpg
126258238030312.jpg
126258242547466.jpg
126258252032401.jpg

 

 


마크로스7에 등장한 VF-22입니다. 마크로스플러스의 YF-21이 제식채용된 기체이죠. 색상으로 봐선 맥스 지너스용.

완전변형하면서도 디자인이 어색하질 않네요. 전에 어디 다른데서 본 건 파이터형태일 때 엄청 뚱뚱해지던데...

 

사진출처는 불명입니다. 뭐 원출처는 일본쪽일테니 별 문제는 안 될 겁니다.

 

밑의 사진들은 비교를 위해 올린 'YF-23 블랙위도우'입니다. YF-22(현 F-22)와의 경쟁에서 탈락한 기종이죠.

YF-21, VF-22는 이 YF-23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겁니다.

 

이 VF-22는 마크로스에 등장하는 발키리 시리즈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변형형태를 갖습니다.

다른 기종들은 파이터형태일 때의 메인엔진노즐이 가워크노 배트로이드상태일 때 다리가 되어서 아래쪽을 향하게 되고

그것으로 호버링을 하는데, 이 VF-22는 메인엔진이 가워크상태일 땐 여전히 후방을 향하고, 배트로이드 상태일 땐,

백팩형태로 등부분에서 아래를 향하죠. 파이터형태일 때, 동체 하부에 다리를 수납해 넣게 되어있고, 가워크시엔 이

부분이 열려서 에어커튼을 형성하고 이걸로 호버링을 하죠.

 

마크로스플러스에서 최종적으로 YF-19가 제식채용되고 YF-21은 탈락하게되지만, YF-19에 비해 대형기체로서 더 다양한

임무에 대응할 수 있고, 최신기술의 집약체인 이 기체를 포기하긴 아까웠죠. 결국 YF-19가 채택된 다음해에 YF-21도 소량

을 도입해서 특수용도로 사용하는 형태로 채용됩니다.

 

YF-21의 최대 특징이면서 문제가 많았던 브레인 다이렉트 이미지(BDI) 시스템은 폐지되고 수동조작이 메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종석부분 캐노피가 YF-21에 비해 훨씬 개방되어있죠. 유시계 조종을 해야하니까. 그 외에는 얼굴부분 센서형태

가 좀 다른 것 이외엔 디자인상 별로 차이는 안 보입니다.

 

맥스 지너스의 경우, 언제든지 일선복귀할 수 있도록, 신형기가 도입되면 항상 자기몫의 기체를 확보해두었다고 합니다.

 

 

============================================================================================

음음...

위에 썼지만, 갈드의 YF-21과 세세한 부분이 다릅니다.

먼저 콕핏의 캐노피가 다르죠. YF-21은 BDI시스템으로 기체의 센서 정보가 직접 파일럿의 뇌로 전해지기 때문에 육안

으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YF-21의 캐노피는 개구부가 콩알(?)만하죠. 마크로스플러스 보시면 갈드가 조종할

때, 거의 눈을 감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VF-22는 그 BDI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통상의 다른 기체와 마찬가지로 육안으로 주위를 봐야하죠. 그래서 캐노

피가 개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배트로이드 상태일 때, 안면부 센서 형태가 다릅니다. YF-21은 중앙의 큰 센서에 주위에 세 개의 작은 눈(?)같은

게 있는 형상인데, VF-22는 보시다시피 가로로 길쭉한 센서가 있죠.

그리고, YF-21은 색이 진합니다. 이렇게 밝은 색이 아니에요.

jjunius의 최근 게시물

프라·피규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