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도중에 전용 에칭을 잃어버려서 에어인테이크에 접착을 해주지 못하고 그대로 놔뒀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나중에 부품을 찾으면 다시 붙여줄려고 그렇게 결정했네요.
한복을 입은 카라 구하라의 이미지와 SMP 카멜레온 도료 레드그린이 그럭저럭 잘 어울리네요^^
확대하면 이미지가 깨져서 다른 사진으로 데칼을 만들어줄까 하려다가 그냥 만들어 썼는데 괜찮게 어울려서 만족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자작데칼을 붙여 만든 차량이 요 녀석까지 17대나 되더군요. 잡다한 것 다 빼고 말입니다.
일본에서는 캐릭터를 붙인 오토 모형을 "이타샤" 라고 부르던데 제가 만든 것은 "데칼머신"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오늘부터 이 차를 튜닝타임즈표 "데칼머신 No.17 페라리 F430 Ver.카라 구하라" 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아흐~ 행복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작과정에서부터 완성작까지 엄청나게 긴~ 작업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프라모델 튜닝 & 튜닝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