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첫 방영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초반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존재라면
역시 잠수함인 노틸러스호를 꼽을 수 있겠지요.
길이는 약 30cm정도인데, 수치보단 많이 작아보입니다.
해상 버전, 잠수 버전이 있는데, 저는 기억나는 컬러가 잠수 컬러라서 잠수 버전을 구했습니다.
여기 오는데 뭐 그리 오래 걸리는지 원 -_-;
신세기합금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나름대로 원작자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르카디아도 그렇고 이번에 나온 노틸러스호도 그렇지요.
분해한 장면. 그라탱의 모습이 보입니다.
원래 헬기와 네모 선장 피규어도 포함되는데, 선장에겐 별로 관심 없어서 아예 꺼내지도 않았고-_-
헬기는 그냥 깜박 했습니다.;;
신세기합금의 특징 중 두 번째는 바로 내구도입니다.
나온 제품들이 로봇계열을 제외하면 함선류와 에일리언에 나온 드랍쉽 정도인데,
아르카디아는 장식물이 많아서 그렇다 쳐도 본체 내구도만큼은 대단했지요.
그래서...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비전투 블록의 경우 갑판과 선장실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갑판을 붙인 상태.
나름 잠수 분위기를 살려본 것인데, 함교의 부품들이 클리어라 저렇게 빛이 잘(?) 보입니다.
비행폭뢰 사출구 개방 사진. 버튼으로 개방되며 내부 도색은 깔끔합니다.
어뢰 방어용 '봄 가드' 사출구 개방 사진. 처음에는 커버를 뒤집는 방식인가 했는데 막상 물건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커버를 옆으로 젖히는 방식이더군요.
함교 부분 디테일. 흠 -_-
폭뢰 사출구, 봄 가드 사출구 풀 개방 사진. 그런데 원작에 한 번 나왔던 유도어뢰 사출 기믹은 삭제되어있습니다.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후면 사진. 스크류?의 디테일은 그냥그냥 적당합니다.
원작에선 이런 형식의 컷이 많이 나왔죠.
기믹이 화려하지 않아서 앵글이라도 좀;;
나름 신선하면서 쇼킹한 장면이 많이 들어갔기에 기억에 더 남아있는 애니메이션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중반 이후에 뉴 노틸러스호가 나올 때까지는 페이스가 떨어져서,
출처 : 루리웹 - LKY0523 (n.e.ojack21)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