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작한 킹 디오라마 제작 과정 올려 봅니다. 너무 늦었죠~~^^;;
하방에서 구입한판넬에 스티로폴로 기본 지형이 되는 부분에 위치를 잡아 준다.
전문가들 보면 얇은 스티로폴을 지형별로 잘라서 촘촘히 지형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붙히는데 그런거 살 돈 없어서 그냥 컴터 사고 남은 시티로폴 대충 잘라서 만들었다.
위치가 정해졌으면 그 위에 석고를 게서 발라 준다.
미리 준비한 말린 석고 덩어리들을(크기별로 준비해둔다) 자연스럽게 뿌려준다.
크기가 크면 석고가 마르기 전에 적업을 해야 해서 어려움이 좀 있었다....ㅡ.ㅡ;
화방에서 파는 건축 모형용 사람들을 이번 디오라마 주인공들로 캐스팅....
디오라마에 사용할 프라모델도 제작을 한다.
에어픽스사 1/72 타이거 모스로 사막에 노란 비행기로 포인트를 줄꺼다.
기본 도색후
웨더링도 넣어주고~
아카데미 1/72 세트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했다
기본 지형위에 킹을 위치시켜 봅니다.
위치를 잡고 나서 크기 별로 준비된 석고 덩어리를 뿌려서 자연스럽게 돌들이 킹을 덥고 있는 표현을
만들어 준다. 이때 크기가 큰 돌들부터 순서대로 뿌려주면서 세월의 흔적이 잘 나타나도록 한다.
석고 덩어리들을 뿌린 후 목공 본드를 물게 풀어 골고루 전체적으로 뿌려준다.
디오라마에 목공본드는 처음 써봤는데 마르니깐 아주 단단하게 굳는다.
이 후 기본 도색을 뿌려준다. 사막은 사막색, 킹은 깊은 바다색? 이게 어렵다...ㅡ.ㅡ;
자연물 표현은 계속 만져 주면 줄 수록 효과는 나게 마련....
기본색에 먹선 넣기 식으로 어두운 색을 묽게 발라주고 마르면 하이라이팅 한번 하고
자연스러울때까지 계속 색을 만져주면 효과는 난다.
돌들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이 있고 얼룩도 있고 깨진곳도 있고
이렇게 막돼(?)먹어야 자연스럽게 보인다.
석유통등 기물들도 사막색 도장으로 자연스럽게 표현을 해주었다.
밀리터리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정도는 기본이겠죠?^^
킹 위에 올라간 돌들은 나중에 하이라이팅으로 표현하면 자연스러운 돌 표현이 나온다.
자연물에 대충 도색이 다 되었다.
킹은 사막색 스프레이를 위에서 살짝 뿌려줘서 먼지가 앉은 것 처럼 보이게 한 뒤
웨더링에 들어 갔더니 괜찮은 효과를 얻었다.
사람들도 어울리는 옷 객을 정해서 간단하게 칠해준다.
관광 온건 아니깐 사파리 스타일이나 케쥬얼 스타일로 칠해준다.
가끔 양복 입은 관계자도 있을것 같아서 양복도 한 두명....^^
킹 웨더링 디테일 사진. 눈은 흰 눈동자를 일부러 표현 안해줬다.
눈동자 잇으니깐 영~ 이상해서리.....그리고 지금은 발굴 직전이니 전력은 꺼져있을테니깐...ㅎㅎㅎ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움을 표현해준다고 했는데 잘 됬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큰 건 처음이라서리....^^사진은 잘 나온것 같은데....ㅎㅎ
비행기에 촛점을 맞춘다고 맞췄는데 영 안맞았네요~
뒤에서 한 컷~
이렇게 늦었지만 로보트 킹 디오라마 제작기를 마친다.
저기에 사용된 킹을 좀 개수해 킹 헤드 한정판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정식 제품은 아니고 홍보를 위한 제품이라 소량 한정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