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약 20여일만에 돌아왔습니다~
400만원짜리 면역글로블린 인가에다가 스테로이드 치료까지 하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의사가 스테로이드치료 들어가면 호흡곤란이와서 중환자실 ㄱㄱㅅ이라고 겁을줘서
비싼 보험도 안되는 약을 쓰느라고 더길어졌네요..ㅎㅎ
근데 진짜로 입원부터 호흡에 힘이들어 꼭 스테로이드 쓰면 중환자실 갈꺼같은 상태까지 가서 안쓸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생명에 지장이갈정도라면 보험적용이되서 보험적용까지...되서 그나마 병원비는 적게 나왔네요
뭐 의사말이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야죠... 암튼 무사하게 치료는 받았는데... 100퍼완치는 아니라 약을 한보따리 싸들고 퇴원했습니다.. 하루에 먹는약만 20여알... 말일날 가서 검사를 또받아야 됩니당..;;;
근데 퇴원날인 오늘이 제생일...ㅎㅎ 고로 지름신강림... 냉큼 질러봤네요...
언넝와라 아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