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게시물이 다음페이지로 안넘어갔는데 또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킹 제이더.. 입니당. 크기는 킹은 아니지만.. 이제 슬슬 약간의 도색과 먹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클리어 부품으로 되어 있고 얇은 경우에는 뒷면에 크롬실버로 칠해주기만 해도 눈(센서?)이 훨씬 살아나더라구요..
얘는 짙은 파란색이라 칠해도 좀 티가 안나네요. 그래도 그늘에서 파란색이 선명히 보일정도이긴 합니다.
초룡신 눈과 G스톤 뒤쪽을 크롬실버로 칠해주었습니다. 확실히 느낌이 살아나요 ㅎㅎ
그 와중에 전에 샀던 스타가오가이거 가조립 해놓고 방치..
건담마트에서 한정판 두개 못살까봐 질러버렸습니다.
고토부키야 샵 한정인 오른쪽 박스는 제가 산게 마지막이었더군요.. 근데 열어보니 좀 괜히 산 느낌..
왼쪽은 내구성에 많은 논란이 있는 멕기 홍콩한정판입니다.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많이 뒤져봤는데 다 어디 한군데씩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ㄷㄷ
제품 사진에서는 샛노란 금색으로 계속 나오는데 실제로는 위 사진같이 주황빛이 강합니다. 더 누~런 황금색..
누가 그래서 목성 힘 "the Power"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보신분들만 이해하는...?)
보통 서너시간이면 런너자국을 대략 정리하고 조립을 완료할 수 있는데
조심스럽게 다루고, 또 잘 안끼워지는 것 같은 부분을 죄다 나이프로 갈아내고 하면서 조립해서
열 몇시간은 걸린 것 같네요 =ㅁ=; 이틀동안 조금씩 조립..
스텔스가오의 엔진 녹색 부품도 원래 금색인데, 너무 클리어부품이 없는 것 같아서 바꿔줬어요
무튼... 어디 하나 부서지지 않고 무사히 조립해서 다행입니다.
런너 자국은 금색 마카로 일단은 칠해봤는데 영 느낌이 다르네요. 게다가 멕기를 녹이기까지..
3주동안 엄청나게 질렀네요... =ㅁ=; 이제 당장은 더 가오가이가 시리즈로는 살게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도색을 깔끔하게 하기 참 어렵던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먹선펜도 안들어가는 가는 홈도 있고 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