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는 꽤 지났는데 조립은 최근에 했습니다
RG를 크게 키워놓은 거 같네요
오밀조밀한 부품들도 그렇고, 2.0의 통짜 프레임도 없고...
그래도 조립해놓고 나니 봐줄만은 하네요 :)
참고로 저 가동손 진짜....무기 한번 쥐어주려면 피똥쌉니다...
뉴버카 가동손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지X같음ㅠㅠ
차라리 핸드를 여러 개 넣어주지 그랬냐 반다이 이놈들아
*오랜만에 프라갤에 사진 올리면서 별 생각을 다 해봤습니다
왜 이 취미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못 할까도 생각해보고....
나이먹고 참 할짓없다던 사람들도 없잖아 있고ㅋ
특히 어머니가 제일 그러시대요. 차라리 술을 마시라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건프라가 나한테는 술이에요 어무니' 라고ㅋㅋㅋ
최소한 프라는 조립하면서 취하지는 않잖아요ㅋ몸이 상하는 것도 아니고..
어떡하겠습니까. 건프라가 좋은걸.
남들 눈 신경 안 쓰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나이 좀 더 먹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도 몇달에 하나씩은 사서 조립할랍니다.
프라갤 분들은 제 마음 조금은 이해해주시려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