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영상은 링크가 안되는군요..;;

*영상 클릭시엔 쉬프트나 컨트롤 누르고 누르세영..*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v7NH5iZX7Lk

다날려먹고 다시 씁니다..ㅠㅠ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꼭 이방법이 정석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프레이의경우 제조회사마다 분사압이나 양이 차이가 있고 기온,습도,바람의 영향을 받는지라

저렇게 실내에서 스프레이부스작업을 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저렇게 작업하는것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기에

제가 기존에 작업하던 방법을 올립니다.

단 동영상을 올린이유는 스프레이 작업시 도료를 두껍게 뿌리거나 흘러내리는등의 실패가 많기에 1-2초 또는 2-3초의 스프레이 분사 법을 알려드리고자 올린겁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한경우엔 스프레이의 온도가 차가워지면서 분사가 잘안될겁니다.

이럴때는 따듯한물이나 체온으로 데워주시면 됩니다. 또한 백화현상의 경우도 따듯하게 데워지면 입자가 골고루 퍼지게되서 어느정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단 100%는 아니니 꼭 날씨가 좋은 조건에서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스프레이의 작업은 스프레이 부스가 없는 실내에선 금지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베란다에서 하면된다 라고 하시는데 창열고 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뿌리는거 아니라면 정말 작업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베란다가 도색이 되어도 상관없다 라고 하신다면 괜찮구요

이유인즉 미세한 도료가루가 날리며 베란다의 곳곳에 안착이 됩니다. 이는 눈에 잘안보이고 또 그당시에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작업이 누적이 되거나 작업이후 자세히 관찰해보면 도료가 곳곳에 묻어있는것을 발견 할수 있을겁니다.

가장 눈에띄는 레드로 작업을 해보시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멋모르고 현관에서 작업하고 들어왔다가 분진이 따라들어와서 거실전체가 이탈리안 레드로 도색?이 되었죠.. 걸레질 할때마다 빨개지는 걸레에 어머님한테 등짝스파이크를 맞은 기억이..;;;)

최적의 장소는 옥상및 사방이 트인 곳으로 운동장 같은 곳을 권해드립니다. 주차장도 상관없습니다만 차에 묻을수도 있고 종종 태클이 들어올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되겠지요..

바람이 어느정도 선선하게 불어야 도료가 날아가버리니 이또한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작업방법은 2-30cm 이라고 말을하는데 실외에서 바람이 부는 곳에서 이렇게 작업을 하면 도료가 프라에 안착이 되기도 전에 말라버리기 때문에 저는 20cm 안쪽으로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방법은 동영상처럼은 아니지만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2-3초 간격으로 작업을 해줍니다.

(이도 요령이 생기면 프라를 돌려줘가면서 작업하기에 좀더 길게 뿌리기도 합니다)

그다음 바로 또뿌리는게 아니라 약 10분 안쪽으로 건조를 시켜줍니다.

뭐 한개뿌리고 또 다른거 뿌리고 하는식으로 하다보면 건조가 됩니다.

어느정도 1차 도색이 끝났다하면 각 도색이 된 킷들을 잘 살피면서 도색이 안된부분이나 색차이가 나는부분을 중점으로

다시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또 10분 이상 말려줍니다.

보통 2번만 해줘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됩니다만 큰제품이나 각이 많이진제품 들은 2번만으론 안되기에 한번더 이작업을 해줍니다.

임시로 바로 동영상촬영을 해봤습니다. 영상이 흔들리는건 저는 삼각대따윈 키우지 않아서 (게다가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빨래줄에 매달아 촬영하느라 흔들거린것이니 양해바랍니다.. ^^;;

1차 도색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EE1F5BCE1B1706226EC71AEC7FC67DCED3E8&outKey=V1294c2a704308fda042d57aa820458275cd74d3163b6b14954b457aa820458275cd7&width=720&height=438

이해가 빠르게 하기위해 시난주 종아리 부품 과 화이트 서페이서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해줍니다 너무 흔들거려서 잘안보이는 데다 스프레이의 헤드가 안보이는게 에러군요..;;;

저는 좀 빠르게 좌우로 흔들고 킷을 움직여서 도색을 해줍니다

1차 도장 입니다. 촛점이 안맞은점은 넘어가주세요..^^;;

보시면 군데군데 붉은부분이 있습니다.

2차 도색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1910FFEB7DC74DE01E028375E4EE40E422CC&outKey=V125d2ee0542db22d27c4c10964006b52b35ccf55af1586c78846c10964006b52b35c&width=720&height=438

이땐 그나마 덜 흔들립니다.. ㅎㅎ  자 이젠 안뿌려진곳을 중점적으로 작업을 해줍니다.

그다음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짧게 짧게 뿌리면서 안뿌려진곳 을 메꿔주면 끝..

2차도장 후입니다. 1차보다는 깔끔한 도색인것을 볼수 있습니다.

먼지를 털지 않고 그위에 그냥 작업해서 먼지가 있는건 넘어가주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방법이 정석은 아니며 저는 이렇게 한다입니다..

스프레이도색만 약 4년넘게 했더니 스프레이만 약 120개정도를 사서 썼습니다..;;;

아마 처음 스프레이도색을 한 티탄즈도 이곳에 올렸었구요..ㅎㅎ

처음 하는데다 주변에 같이 하는사람도 없고 혼자 독학으로 하다보니 엉망진창에 도색도 두껍게 하고 이리저리 실패도 하면서

나름 노하우라면 노하우를 쌓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깔끔한 도색과 잡다한 정보를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싼돈내고 배웠다고 보면 되겠죠..

추가로 채도가 높은 흰색, 노랑 같은 경우엔 위처럼 2-3회로 마무리가 안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흰색은 상당히 묽어서 저도 종종 실패합니다.

이때엔 처음 동영상에서 1차과정을 충분히 건조시키면서 여러번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