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사실 귀차니즘때문에 잠시 손놓고 있습니다..

도색파인데 순조립에 데칼을 붙이고 먹선을 넣자니 꺼려지는것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요 ^^;;

때문에 그냥 이번엔 건프라를 좀더 멋지게 보일수 있는 팁아닌 팁인 포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스케일모델이나 밀리터리와는 다르게 사람처럼 생긴 녀석이다보니 포징을 제대로 안해주면

정말로 뻘줌하게 서서 찍는 사람처럼 사진이 나와버립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ㅎㅎ

차렷자세에 얼어붙어있는 듯한 포즈... 정말 나 장난감이요... 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ㅎㅎ

잘만들지도 못하는데 사진까지 이러면 정말 눈물납니다

그래서 쉽고 편한 방법으로 멋진사진이 나오게 해봅시다. 

1. 팔을 살짝 벌려줍니다.

2. 팔꿈치를 구부려주면서 손을 몸보다 약간 앞으로 빼줍니다.

3. 다리를 좀 벌려줍니다. 너비는 어깨만큼 벌려주면 좋습니다

4. 발은 30도에서 45도 사이로 틀어줍니다.

5. 일명 배사장 포즈.. 배를 좀내밀듯이 내주면서 균형을 잡아줍니다.

6. 사진은 역시나 얼짱각도인 45도정도에서 찰칵!!  이러면 처음 사진보다 훨씬 멋있게 나옵니다.

건프라의 포징은 정말로 쉬운듯하면서도 어렵습니다. 관절을 구부려주고 장면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게 상상만큼 쉬운게 아니죠..

저사진 한장으론 부족하죠.. 그래서 나머지 포즈는 박스옆면에 나와있는 포즈를 따라하시면 됩니다.

이상 가장 손쉽고 편한 포징 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