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죄송합니다.
저의 미숙하고 어색하기 짝이없는 클릭질에 그만 글이 피안의 너머로 사라져서 다시금 올려봅니다. ㅠㅠ
그 사이 프라겟대장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페인트만 벗겨진 짝퉁(?) 화이트 오거를 좀더 디테일 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1차 변신을 마친(?) 화이트 오거님 ㅋ 프라겟대장님 말처럼 일반 자쿠와는 다르게 무게감이 있어보입니다.
정면에서 한 컷!ㅇ
이번에는 키가 좀 커보이는 컷! (건담 머리가 작아보이는건 바로 이탓입니다.)
.......초첨이 흔들린 듯한 컨셉의 컷(이라 쓰고 초첨이 흔들렸다 읽습니다.)
무표정한 표정으로 화이트오거의 손에 고이 모셔진 퍼스트 건담!
아아~ 지크지온!
정면에 보이는 눌린 자국은 제 지문인데.... 막상 사진으로 찍고나니 지문이라기 보단 열에 의해 페인트가 변형되것처럼 자연스럽게 보여 안심이 됩니다. ㅎㅎㅎㅎ
얼굴 샷 인데 이것도 초첨이 잘 안맞은듯 하네요
짜잔~!
2차 변신을 완료했습니다. ㅎㅎ
막 끝내고 찍은것이기에 무언가 어색함이 가득(이때에는 마감제 안뿌렸습니다.)
다행히 기체 이곳저곳에 상처와 녹이 잔뜩 슬어있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거 같아 좋네요(아직 명도는 조절 못하겠어요;;;)
다리 샷입니다.
전체 샷 2번째!
짜란! 어설프게 디오라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예....배경도 없고 받침대도 없고.........걍 연출로만....디..디오라마...라고...흠..흠.. 크흠!
마감제를 뿌리고 나니 무언가 한층 더 자연스러워 진거 같습니다. ㅎㅎ 진작에 뿌릴걸 그랬습니다. ㅎ
건담이 작아보이는건 어디까지나 저와 여러분의 착각입니다. 아무렵요
나름 제일 신경쓴 방패입니다. 시간이 있어으면 이리저리 잘르고 녹여서 좀더 그럴듯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인데
시간이 허락치 않았습니다. ㅠㅠ
건담의 머리를 들어올리는 저 늠름한 자태를 보십시오 여러분!!!!
지온과 샤아가 그토록 원하던 장면입니다.
밑에는 강한흑백으로 편집해본건데 왠지 기록사진같은 느낌이 나네요 ㅎㅎㅎ
붓도색이라 이래저래 붓자국 제거가 힘들고 도색이 어색하기가 하늘과 땅 사이의 미생물의 총 수량과 같아 매번 긴장하며 하지만 작업한걸 보면 벼룩의 간에 보단 더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이게 다 V님과 프라님을-개인신상보호를 위해 본명(?)의 일부만 개재합니다.(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 덕입니다.
다음에.... 다음에...는 일단 조립부터 해야할 시난주 스테인을 가조립 완성시켜 올려보겠습니다.
붓도색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고 싶어도 제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