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열시부터 일요일 오후여섯시까지의 결과물입니다.
모터헤드류는 가조립과 도색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대
요놈은 외부장갑이 완전 분리가 되었기에 가조립만으로도 어느정도 모양은 보이더군요.
외부 장갑이 큼지막한 것들이.많아 도색시 3호 바람붓으로는 무리일것 같아서 5호바람붓을 주문했습니다.
도색작업은 날씨가 좀 풀리면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덥거나 습하면 우래탄도료들은 반건조 현장이 나타나더군요.

내부후래임 입니다..

FSS스리즈를 만드는 첫번째 이유중 하나입니다.

건담류와는 다른 골격이 마치 예술품 같습니다.

프로미넌스는 다른 모터헤드류와는 달리 가동률이 좋습니다..(건담처럼은 아니고요)

외부장갑숭에 앞 스커트가 없기 때문인데요..

모터헤드는 솔직하게 가동률 필요없지요..

무릅부위에 약간이나마 기믹?이 있습니다.

이또한 장갑에 가려서 안보여집니다..

종아리랑 허벅지가 좀 빈약해보이는건 따로 부분도색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조립 후

접착을 안했기에 썰렁해 보이는겁니다.

모터헤드의 두번째 특징인 하이힐....

작가가 변태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너무너무 이쁜 발 입니다..

다리에 이어 어깨부분에도 기믹이 있습니다...

모허헤드의 손은 고정형으로 킷당 3개에서 5개의 손이 있습니다.

주로 칼을 아래로 쥐고 있는 포지션이 주 이기에 다른손은 솔직하게 조립 후 상자안에 굴러다닙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

설명서엔 안나와 있는대..어깨 동력선을 이어주는 부품은 절대 접착해서는 아니됩니다.

접착과 동시 팔은 일자고정입니다.

손이 차암 곱습니다 ㅎㅎ

외부장갑 착용샷을 찍을라 하는데..

외부장갑의 특징이 내부몰드 구현과 색분할이 되어서

요 두가지가 접착이 안되면 고정을 할 수 없습니다.

모터헤드를 처음 만들때의 고민이

어떡해야 외부장갑을 고정시키지 않코 분리가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에

자료를 찾은 바

요렇케 자석을 이용하시더군요..

 자석고정 스킬이 부족해서 지저분합니다.. 사포로 다듬어주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장갑쪽 한게 붙여주시고

후레임쪽 한개 붙여주시면 탈부착 장갑완성...(자석의 극성을 잘표시해야 합니다. 반대로 붙이면 대참사가 ㅠㅠ)

한주가 지나갔네요.. 다음주는 날씨가 시원해지길 바라면서

잠들때 까지 열시미 사포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