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레고, 프라모델등 만드는걸 좋아했었는데 잊고 살다가 어느날 네X버에서 건프라를 보고 지름신이 와서 산 모델입니다.

건담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접했던 적이 없었는데 그냥 단순히 가격도 괜찮았고 윙건담제로가 제일 멋있어 보여서 샀습니다.

처음에는 등급에 대한 개념도 없어서 무턱대고 RG를 샀는데 만들다 보니 손바닥만한 애가 완성됐더라구요....ㅎㅎㅎ

프라겟에서 생초보 지식글 찾아서 먹선넣고 사포질하고 데칼도 정성스럽게 붙인다고 붙였는데 생각보다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생애 첫 건프라 완성 하고 나니 참 내새끼 같고 사랑스럽네요 ㅎㅎㅎㅎ

고수님들 처럼 여러포즈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부서질것만 같아서.......ㅋㅋㅋ 두가지 포즈만 잡아보고나서 전시했습니다 ^^;; 그리고 총 꼽다가 힌지 부분을 부러뜨려서.....ㅜㅜ 더이상 겁나서 못만지겠더라구요....ㅋㅋ

만들고 나서 자기만족하고 나니 괜히 눈팅했던 게시판에 올려보고 싶어서 사진과 함께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ㅎㅎㅎ

부족한 부분 보이면 말씀해주시고 팁 같은 것도 같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