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엑스포 후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작품만 찍었으며 GWBC위주로 찍었습니다.
먼저 엑스포 관람 소감은 정말이지 올해는 최악이었다... 입니다.
작년엔 팜플렛이나 부채등 이것저것 나눠주는것도 많았고 이벤트나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어느정도 제공해줬습니다.
물론 행사장 가운데에 카페도 있어서 쉴수있게도 해주었구요..
하지만 올해는 나눠주는거라곤 스티커하나가 끝이고 너네는 구경해라 나는 팔거다 라는 마인드로 전시장이 완전 개판이었습니다.
작품 출품때도 2시간이나 줄서서 출품하고 진열도 엉성하게 하더니 아예 진열된 작품엔 신경도 안쓰고
작품 회수때도 마찬가지로 완전 허술하게 하더군요.. 그냥 출품할때 받은 접수증만 있으면 들어가서 들고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뭘들고 나오는지는 제대로 확인을 안하더군요..;; 즉 들어가서 아무거나 들고 와도 모른다는겁니다...;;;
또한 5시부터 회수라더니 3시 반부터 회수가 가능해서 정작 제시간에 오신분들의 작품은 자칫 폐기처분 될뻔 했습니다.
또한 늦게 구경온분들은 구경도 못하고 그냥 돌아나가는 분들도 있었구요...
아무튼 탈많고 말많았던 엑스포 후기입니다 ㅎㅎ
입구에 딱 들어서면 보이는 SD 퍼스트 입니다.
이런건 집에 놔둬도 이쁠듯.. 물론 집이 커야겠죠 ㅋ
RG풍의 커다란 퍼스트도 있습니다.
그옆엔 등급별로 있구요..
이번에 출시되는 RG 시난쥬
글로스 코팅되어 번쩍번쩍.. 가장 기대되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ㅎ
역시나 유니콘은 HG등급이...
베앗가이 총집합..
파노라마로 찍어서 크게보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핫이슈가 된 하이뉴 황우석 클리어...
하지만 그냥 외장만 클리어로 만들어 놔서 내부 프레임이 밋밋합니다.
퍼건이나 자쿠 클리어보다 별로라는 느낌??
대신에 이녀석이 끌리더군요..
컬러클리어가 이쁩니다.
아래부터는 GWBC 참가작들입니다.
아..쿠마다!!
민달팽이 꼬리의 물방울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줬네요 ㅎ
이번 진열장의 단점은 조명이 참... 그지 같다 입니다.
작품 진열시 밝게 비춰져서 작품의 디테일을 살려줘야 하는데 이상하게 가운데 라인이 무진장 어둡습니다.
해서 작품의 디테일이 어둡게 나와 작품의 디테일이 뭍혀버린다는겁니다.
또한 포인트 조명이 설치된곳과 안된곳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명을 쏴준곳이 있는 반면
이렇게 조명이 없는곳도 있습니다.(없는곳이 태반입니다 ㅎㅎ)
해당 사진은 밝기를 상당히 올려줬습니다.
물론 너무밝아 이렇게 조명을 꺽어놓은곳도 있네요..ㅎㅎ
뭔가 징그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한....
애매한 작품입니다 ㅎㅎ
이상 1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