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홧김에 만듬

용신이 작성일 16.08.22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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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취미가 사회인 야구와 프라모델 만드는 거임, 아내가가족들에게 신경 안 쓴다고 다툼이 있었음

아내:장남감 만드는게 그리 재밌어! 그러게 재밌냐고! 애들도 아니고! 

나:재밌다 겁나 재밌다. 어쩔 껀데!

아내:나도 해보자! 

그래서 가지고 있던것중 제일 저렴한 아카데미 짚을 하나 줌. 

3일 뒤 '다 만들지는 못했는데 재밋네' 하며 나에게 보여 줌.  탱크 줘봐 이럼. 내 장비 까지 건딜 기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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