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 LZ-129 Hindenburg 완성~

베르제나 작성일 16.11.10 12:43:02
댓글 8조회 2,528추천 5

 

안녕하세요. 프라모델러 '베르제나' 입니다.

 

이번 제품은 '레벨社 1/720 LZ-129 Hindenburg(힌데부르크)' 입니다.

 

이 비행선은 우선 독일 나치시대에 운용했던 5000kg의 두랄루민으로 제작된 큰 비행선이고요.

 

즉, 경량 초합금알루미늄이라고 보셔도 될듯 하네요.

 

실제크기는 대략 미주리전함이나 비스마르크전함과 비슷하게 250m가 넘는 초대형 비행선입니다. 

 

주로 나치시대의 선전용으로 활용되는 등 과시용이기도 하고 수송용이기도 했습니다.

 

 

1937년 5월쯤...잘 운용되다가 알수없는 화재로 운용한지 얼마안되서 폭발하게 됩니다.

 

동시대때 미국에서도 비슷한 비행선으로 활약했던 것에 반해 독일의 힌데부르크는 짧은 기간에

 

폭발하는 등 생각해 볼만한 역사적사실인 것 같습니다.

 

 

147874928031346.jpg

147874929071759.jpg

147874929056973.jpg

147874929157082.jpg

147874929175669.jpg

147874929218469.jpg

147874929218178.jpg

147874929426304.jpg

 

 

박스아트 그림대로 노을진 햇빛을 비춰 반사되는 색감이 누런컬러이죠.

 

이 박스아트의 감명(?)을 받아 도색할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우선 이 비행선의 주재료인 두랄루민이라는 물질은 구리와 마그네슘,

 

그리고 1~2가지의 원소를 알루미늄에 섞어 제조된 재료라

 

기존 알루미늄에 다른 메탈릭도료와 노란색을 조금 섞어서 전체적인 컬러를 표현해봤습니다.

 

 

그리고 하켄크로이츠 문양(나치 대표적인 문양-절에서 쓰는 문양의 반대)은

 

유럽쪽(특히 독일)은 불법이라네요.

 

그래서 키트내 데칼도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데칼을 쪼개서 나오긴하죠.

 

아무튼 스텐실하여 도색을 할까하다가... 아는형님이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받고 데칼을 작업했지요~

 

역시 하얀원형에 아무것도 없이 마무리 되었다면 이도저도 아닌 힌데부르크가 될뻔했네요^^

 

 

베르제나의 최근 게시물

프라·피규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