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는 어렸을적부터 좋아해서 접해본건 아주 오래전부터였습니다..
가끔 하나두개씩 만들면서 지냈었죠.
그러다가 스무살 초반쯤, 군대를 다녀오고 학업과 일에 쫓기다보니 건프라를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렇게 십여년넘게 흐르고 조금 여유가 생기다보니 다시 한번 옛날 건프라가 생각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건프라를 사서 만들고 모으다보니.. 더 욕심이 생겨서
브러쉬를 들기 시작했고, 2016년 3월부터인가... 도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입문하고 무뇌한일때는 이곳에 질문도 하고, 반고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에게
많은 조언을 얻으면서 금방금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창피해서 옛날 질문했던 게시글들은 지웠습니다. ㅋㅋ;;)
그리고, 미술을 했던적이 있어서 도색을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다보니 경험이 쌓이고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작업시간이 현저히 줄게되었네요..
나중에는 만들어논 킷들이 너무 많아서, 처분을 하다보니..
의뢰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고정 손님(?)도 생기고.. 이게 또 은근 돈이 되다보니;
제가 소장하고 싶고 좋아하는 킷을 제외하고는, 지금은 부업으로 여기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올초(16년) 시작해서 2016년 한 해 동안 만든킷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무지하게 만들었네요;; )
아마 게시글에서 못보신 킷들도 다수 있을겁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17년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운영자님 게시판 용량좀 늘려주세요, 리사이즈랑 품질 5메가 맞추느라 고생을 -_-... 덕분에 화질도;;
MG
HG
무등급
PG
R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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