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래 걸렸습니다. 부품수가 많다보니 그만큼 다듬는 시간이 늘어난 덕일듯 하네요. 하루 2시간 정도씩 짬짬히 한거 같은데 대략 10일 정도 걸렸고 아직 무장과 손파트가 남아 있습니다.
대륙제품으로는 소드스트라이크, 테스타먼트에 이은 3번째이자 다반 제품으론 처음입니다.
조립감은 무난했습니다. 물론 잘 안들어 가는 부분도 약간은 존재해서 핀가공, wd40, 순접, 플라이어 등이 필요했습니다.
코팅킷이다 보니 외부적으로는 게이트다듬기, 데칼링만 하였습니다. 설명서 미스와 데칼링 가이드가 없는 부분은 아쉽더군요.
개임적인 평가론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데...
우선 장점은 역시 메빌스타일의 프로포션, 맥기코딩, 색분할, 가성비 등이 있겠구요..
단점으로는 눈에 잘띄는 게이트 자국(특히 맥기), 부실한 발목 + 날개 고정성, 고정손 몰드 부실, 접합선 노출 등이 있습니다.
스프덤 메빌버전을 얘기할 때 도색파는 용도자, 순조파는 다반이라는 말이 있던데 제가 볼땐 게이트 자국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저 말은 적용되지 못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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