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작업 시작입니다
내부프레임은 도색해줬고 소량으로 들어가는 색상과 일부 장갑 도색입니다.
크롬 오렌지로 해준 어깨..
실물은 이것보다 조금더 진하달까요..
그럼 하이라이트인 LED 작업입니다.
항상 말하는데 LED 작업의 대부분은 납땜 입니다.
전기를 잘알면 뭐해요.. 떔질 못하면 LED 다 태워 버리는데..ㅎㅎ
저도 처음엔 멋모르고 제일 작은거로 한다고 작업하다 10개중에 3개 성공하고 그랬습니다. ㅋ
건프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아니 가장 적당한 사이즈는 SMD 2012입니다.
물론 더 큰게 필요하기도 하고 작은것도 필요하지만 MG사이즈의 1/100정도엔 2012정도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작업하기도 제일 무난하기도 하구요..
여기서 말하는 2012는 사이즈입니다. 가로세로가 20*12라는거죠..
네.. 겁나게 작습니다.
이것보다 더작은게 1608이구요
넘어가고 이걸 땜질을 해야하니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ㅎㅎ
팁은 딴거없고 요거 있으면 됩니다.. 납을 잘 달라붙게 해주니 필수랄까요??
땜질을 할때 이렇게 생긴 역핀셋이 있으면 잡아주겠지만 뭐 없잖아요??
그러니까 작업은 이렇게 마스킹테입을 세팅해줍니다.
요 LED 양끝에 솔더링페이스트를 살짝 발라줍니다.
그리고 납을 바른 인두로 양끝을 찍어주면 이렇게 납이 붙게됩니다.
에나멜선 끝부분도 인두로 코팅을 태워주면서 납을 뭍혀주고
땜질 해줍니다.
양쪽다해준다음 고정을 위해 살짝 꼬아주고
수축튜브로 고정과 빛샘효과를 잡아줍니다.
불들어오나 테스트 색상은 아이스블루로 해줬습니다.
버니어는 조색한 흑철색과 클리어 딥블루로 번팁을 해줬습니다.
어짜피 LED로 빛날부분이라 색이 보일듯말듯 살짝만 해줬습니다.
땜질한 LED를 넣어주고
고정해주면 버니어 완성~
불 잘들어오나 확인..
종아리부분의 덕트?부분도 빛을 내준다고 복제를 했으니 LED를 붙여줍니다.
아직 도색을 다한건 아니지만 이쁜가 테스트..ㅎ
이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