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WC가 끝나고 아마도 첫 작품인것 같네요...
울산으로 장기 출장나와서 모형생활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주말에 서울 올라가서 하루 꼬박 밤세고 만들었습니다.
(실은 음주로 인해 집에 안들어가고 공방서 노숙을 했더라는 ,,ㅎ)
드림케스트? 재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품질은 그렇저럭 좋았습니다..
급하게 만드느라 가조립사진도 못찍었군요...
마스킹작업이 거의 없는 아이라 ㅎㅎㅎ (요런킷 좋아합니다...단순한것..)
후딱 완성해습니다.
코발트블루에 클리어 블랙을 올려가며 명암도색했습니다. (티가 안나는 군요 ㅠ.ㅠ)
이마와 가슴에 비즈로 드래스업 시켰습니다.
요건 치마 입히기 전..
보너스샷으로..
우리 머큐리도 재법입니다.ㅎㅎ
그리고....
공방형님이 무료나눔 해주신..드레곤볼 18호..
지인분이 이사를 하면서 처분하신거라 하는대...
좋은 퀄에도 불구하고, 공방회원들이 거들떠 안보는 것이..
왼손분실,,,그리고 전주인분깨서 고정한답시고 곳곳에 본드 떡칠을.....
머.. 리페인팅 하는 재미가 이런것 아닐까 하고 ... 덥석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딴 분해하고.
하체는 접합선수정과 도색까임을 사포질해서 놔두었고.
본드가 떡칠이 댄 신발은 사포질 후 재도색..
나머지는 약간의 터치업만 해주면 댈것 같네요..
여차여차 해서 완성해봅니다.
세일러 머큐리에 쓰인 코발트블루를 베이스로..
클리어블랙으로 명암도색했습니다.
바지부분 데컬링 추가했습니다.
까짐이 심해서 땜빵용입니다. ㅎㅎ
허리장식에 비즈로 드레스업 시켜주었습니다.
발목에 색실을 감아서 접합부분 땜빵했습니다.
어후... 볼륨이..상당합니다.
크리닝이 좋아할만 합니다.
잃어버린 왼손을 어찌할가 고민하다..
FSS정크 중에 좋은 부품을 발견하여
오른손두 마저 잘라내 버리고 기계손을 이식해주었습니다.
인조인간이란 설정에 좋은 느낌이 옵니다.
(터미네이터 처럼 피부랑 혈흔을 표현할려다..말았져 ㅎㅎ)
위에서 보니 거대합니다. ㅠ.ㅠ
엉덩이쪽 볼륨도 좋아서 사포질을 너무 정성스래 해대서.. 주머니가 사라질뻔 했습니다.
앞서 완성한 세일러머큐리와 같이..
요리 장식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