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맥스 대물킷
PLAMAX 1/20 VF-1 슈퍼/스트라이크 발키리 -파이터모드- 입니다.
언박싱이후 틈틈이 가조립을 하고 있었는대요.
가조립부터 동체부분 까지 포스팅해봅니다.
가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는
깡통킷이기에 ...이번엔 LED배선을 잘해보자는 각오가 남다름니다.
예전
언박싱했던 초대형킷인
맥스팩토리사 1/20 발키리 파이터 모드입니다.
이전에 완성했던 발키리 거워크모드와
동일한 금형을 사용하는지라.
기믹 1도 없고 통짜 부품이었다는 게
당시는 크나큰 실망이었지만.
건프라 MG 키트를 만들고 도색해본 후
이게
얼마나 배려? 가 깊은 마음이었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부품 분할?
도색 컬러가 여러 가지로 분할되는 키트엔
분명 칼라별로 조각조각 내주는 게 좋쳐.,
하지만 단색으로 도색하는 키트에는 얼마나 큰 스트레스가 오는진
도색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ㅎㅎㅎ
작은 부품 하나하나 집개에 물리고 도색하고 건조시키고 ..
하지만
배려심 쩌는 우리의 맥스팩토리사에는,
분할 같은 건 개나 져버려... 하는
완전통짜들
오늘은 요 다리 파츠들만 조립해 볼 겁니다.
비닐을 정성스럽게 뜯어내면..
하얀 속살? 부품이 나오는데요.
어라?
예전런너(거워크)하고는 약간 다른 부분이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게이트가 언더 게이트입니다.
거워크랑 혼용하는 런너에는 없는,..
발키리 파이터 전용 런너에는 요런 언더 게이트 처리가 되어 있네요.
(게이트두깨가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머 부품갯수가 몇개 안 대니 니퍼로 싹둑..
이 아니고
여러 번 돌려 썰어야 떨어질 만큼 두껍습니다.
(한 번에 자르면 니퍼가 손상 댈 것 같네요)
어마어마하게 큰
다리 파츠(엔진)입니다.
이걸 반다이가 제작했으면 아마
70~80개의 부품으로 분할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맥스팩토리는
달랑
7개의 부품으로, 이런 한 덩치
자랑하는 다리 파츠를 만들어냅니다.
(다리 좌/우부품 2 에어인테이크1 랜딩기어 박스 1 엔진 노즐 1 발가락 2)
어마어마한 디테일?
이 크고 깊고 넓은 부품을 찍어내려고
얼마나 두꺼운 금형을 만들었을까요?
접합선 수정을 해야 하는 곳도 보입니다..
조립한 김에
배트로이드시 팔 부분에 해당하는 파츠도 조립했습니다.
요건 달랑 3개의 파츠로 되어있네요 ㅎㅎ
(거워크를 만들어본 기억으로..
팔 길이가 약간 긴 게 아닌가 싶네요)
거워크 모드 때
실패한 LED 작업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그래도 한번 해 봤다고.
좀 수월하게 진행이 댑니다.
콕피트 쪽에 3발 넣놨고요.
빠질 수 없는 전면 계기판도 한발 들어갑니다.
기수 부분 좌우에 한발씩 넣었습니다.
콕피트 내부 도색하고.
데칼로 드레스업하고
이리저리 LED 전선 빼내는 구멍 뚫고..
하는 건.
사진이 없군요.
프런트 랜딩기어 부품이.
워낙 몰드도 없고 후져서..
거워크모드에 쓰이는 기어커버 부품을 이용해서.
디테일 업 시켜봤습니다.
랜딩이거를 닫았을대 쓰는 커버인대요.
요게 몰드도 있고 조명도 설치할수 있고 해서..
패널라인대로 절개를 합니다.
앞 커버입니다.
파이터 모드엔 없는.. 거워크푸품을 이용해서.
랜딩 스코프 랜턴을 재현합니다.
사이트 패널도 두 개 부품을 이용해서
좀 더 두껍고 그럴싸한 커버로 보이게 했습니다.
콕피트 디테일 샷입니다.
거워크모드 제작했을 때의
쓸데없는 디테일 표현을
이번엔 생략하고
대칼로만 간단히 처리했습니다.
계기판은 전에 만들어놓은 이미지데컬로 최신식 디지털 패널 같은 느낌이 들도록 표현했습니다.
중앙 패널 왼쪽
하야 세미사 관제관 모습이 보이네요.
기수까지 완성이 댔습니다.
랜딩기어를
손좀 봐야겠군요,,
리어 랜딩기어입니다.
단순무식한 게 짱이라더니..
정말 단 한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통짜 랜딩기어입니다.
그 와중에 요즘킷엔 보기 힘든 골다공증까지 ㅎㅎㅎ
단순함을 커버하기 위해
알록달록 색 분할을 해주었습니다.
후론트기어도 알록달록
데칼도 붙여주고요.
미러 크롬으로 피스톤부 질감으로 줍니다.
미러 크롬에 패널라인 악센트를 흘려놓으면
기름때가 낀 것처럼 자연스러운 웨더링이 됩니다.
건포트는 건메탈 베이스에
클리어 브라운, 그린, 블루, 래드로 열 그을림 표현..
제 손바닥보다 더 큰 등딱지입니다.
슈퍼팩과 스트라이크 팩..
접합선 수정을 마치고 도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앞서 올렸던 기수 부분에
조금 더 디테일 업 해봅니다.
사이드밀러에
반사시트를 붙여서 실제? 은경 같은 느낌을 살려 봤습니다.
여차여차 허리업 해서
동체 부분까지 완성이 되었군요.
전체적인 LED 테스트 겸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여기까진 무리 없이 왔네요..
엔진부(발키리 다리)와 슈퍼팩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 작업이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