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달려서
대략적인 모습이 보이게 세워놨습니다...
우선,,,,,
아주 잘생긴 얼굴을....
못돼먹게 생기게 성형을 해줍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저도 매직스컬피로.... ㅠ.ㅠ
이거 생각보다 어려워요..
이목구비 확실하게 생긴 아이입니다..
이 얼굴을,,
1/32 버스트업 키트의 얼굴로 고처줄려 합니다….
..
아주 독하게 생긴 디자인입니다.
1/35나 1/32나 별 차이 없어야 하는데,... 스케일이 너무나 상이합니다...
매직스컬피로 대충..
덕지덕지…
눈알도색도 대충 이쑤시개로 콕 찍어 만들어 버립니다…
도색을 하다 참으로 어이없는 부분이 이런 때 저..
마스킹을 하고 테이프를 뜯는 순간... 깨끗이 떨어져 나가는 도색 면...
다른 부위는 안 그런데...
유독 어깨 부분만 심하네요...신너탕~
중간중간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조립을 해봅니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혼자만의 황홀함에 빠져서 멍 때리기도 합니다..
멍 때리다가 정신 차리고 정강이 불꽃무늬를 그려줍니다...
데칼이 있을지는 만무하고,,,,
마스킹 시트를 재단하자니 시간과 돈이 들 테고.....
그냥 마스킹테이프 붙이고 연필로 그린 다음
아트 나이프로 커팅을 했습니다..
상체도 그럴싸하게 도색해서
웨더링으로 마무리...
1/32 버스트업 콕피트가 얼마나 대단한 조형인지 다시금 일깨워주는.,...
가슴 장갑을 올리면 요런 모양이 되네요..,
여기서 헤드 라이너를 가려주는 콕피트 커버가 분실 댔다는 걸 알게 댑니다..
다행히 동일한 키트를 공방 실장님이 가지고 계신 터라...
복재를 하면 어찌어찌 댈 것 같네요..
미라지의 새 신발도 준비가 댔고요...
보름 후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