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찰카닥 낚시에는 첨 글올려보네요
대구.경산 쪽에서 루어낚시하고 있는데 짱공인입니다.
저는 배스를 주어종으로 하지만 메기도 가끔씩 루어 낚시로 한답니다.
메기루어 낚시라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꽤나 유행하고 있구요 루어낚시 하시는 분들은 손님고기로 많이 낚아보셨을 겁니다.
일본에서는 소형 지터벅에 형광케미를 끼우고 낚시를 하던데 제가 약 3년간 메기루어에 미쳐 살아본바...
스피너와 소형 스푼이 답입니다.
스피너는 16/1이나 8/1온스가 적당하구요 스푼은 8g미만의 소형스푼이 적당합니다.
포인트 선정은 물살이 적당히 있는 수중보나 여가 적당합니다. 저는 경산의 남천이라는 곳에서 주로 하는데요. 밤에 여울이 있는곳에서 베이트 피쉬들이 갑자기 튀는광경을 보셨다면 그곳이 메기루어의 포인트 입니다.
채비운용은 스피너를 던진 후 수심을 감안하여 바닥까지 가라 앉힌 후 서서히 스피너의 떨림을 느끼며 감아들입니다. 메기 입질은 웜낚시 할때 블루길이 잔입질할때 처럼 들어옵니다. 투둑투둑하구요. 그리고 착수 직후 입질이 많이 들어온답니다.
시간은 9시부터 새벽두시까지가 적당합니다.
메기루어의 장점은 특별한 포인트 없이 동네흐르는 하천에서 메기를 낚아낼수 있다는 점과 그리고 부모님 몸보신을 해드릴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기루어를 오래하니 가끔씩 지인들이 메기필요하다고 할때 잡아오기도 한답니다.ㅎㅎ
짤은 어제 잡은 6짜급과 4짜급 메기입니다.
짱공형님들도 메기루어에 도전해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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