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과 몇번의 취소후 겨우 잡은 약속날 하필 비바람이 치는;;;;;
메기 잡아달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메기를 잡을라고 갔는데 닭간의 위력도 추워진 수온 앞에선
어쩔수가 없네요 대신 붕어 잉어 향어 물론 메기도 한마리 잡긴 했습니다.
거기에 살치(피래미) 까지 다양하게 잡고 왔습니다
총13마리 그중 빵이 장난 아닌 향어가 한마리 낚여서 ㅎㅎㅎㅎ 찍었습니다 ㅎㅎㅎㅎ
대가리만 담배갑 만하네요 살림망채 가지고 와서 애들 상태는 메롱 하네요
오늘도 괴물같은 놈 하나 낚아서 메기는 한마리 밖엔 못잡았지만
손맛은 제대로 본 하루 였습니다.
아! 살치(피래미)는 라면 + 김치 + 육개장 섞은 찌게에 내장 따고 대가리따고 씻어서 바로 풍덩
지인과 그자리에서 소주 2병 맥주 펫트병 한개 해치웠네요 정말 맛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