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대통!

트루그레이브 작성일 15.05.27 2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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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시간이 있어서...이런날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시쯤..처음으로 양평권 출조를 감행합니다.

장소는 예가있는 앞마당.

여기저기 조행기를 보니 요즘 괜찮은 모양이더군요.

1시즘 도착해서 가방 챙겨서 차안에 넣어두고 화장실 잠시 다녀와서 로드를 조립하고 트렁크를 쿵.

...?!

..

..............!!

로드는 꺼냈는데.....차키는 안꺼냈네요.

지화자!

얼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옼..

 

옷가게에 가서 전화 사용을 부탁드리고 열쇠공 출장을 요청합니다.

출장비는 4만원.

점심 거하게 먹었네요.

트렁크에서 차키를 꺼낸후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일단 한뼘사이즈 한마리.

좀더 사이즈가 나은 놈 사진을 찍으려고 패스...

그놈이 마지막일줄은..........ㅋㅋ

수몰나무 포인트로 자리를 옮겨서 다시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바지선 위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이 3짜정도 사이즈를 두마리 거시네요.

저도 희망을 갖고 부지런히 캐스팅.

노싱커, 프리, 텍사스, 다운, 웜도 바꾸고 색도 바꾸고 정신도 바뀌네요.

호그웜이 잘 먹힌다는데..제 가방엔호그웜은 없네요.

햇살은 뜨겁고 가져간 음료도 뜨겁고 출출할때 먹으려고 준비한 초코바는 다 녹고

제가 본중 오늘 유일하게 배스 두마리 잡으신분과 잠시 대화 좀 하고..

 

저녁 7시.

컴백홈.

 

다들 런커하세요!

 

사진은 자라섬에서 잡은 4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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