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짬낚 남양주 그리고 동탄 선납저수지

트루그레이브 작성일 15.08.23 2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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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에 정읍으로 출조를 가려했지만...

토요일에 어버지생신 가족 저녁 모임이 있는걸 깜박했네요.

하여 정읍은 포기.

토요일 오전 짬낚으로 남양주를, 일요일 오후 짬낚으로 동탄 선납 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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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도착.

이미 몇몇 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오전 내내 침묵.

물결도 잔잔하니 고요합니다.

그러고 있는데 어느분이 오시더니 오자마자 두마리를 척척..

..

....

....?!

그분의 조언을 얻어 다운샷과 프리리그로 공략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응답이 없습니다.

채비를 다시 노싱커 3인치 쉐드웜으로 교체.

연안쪽으로 캐스팅후 슬로우 리트리브에 힛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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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액션에 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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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짜 중반의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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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비슷한 사이즈 입니다.

추가로 2수를 더하고 2시쯤 마무리를 합니다.

 

선납저수지는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사진을 봤을때 그래도 어느정도 크기는 되는 줄 알았는데..

도착해서 보니 그냥 소류지더군요.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그와중에 루어낚시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두번 놀람.

도착해보니 먼저 와 계시던 시아님과 네드님 커피숖에서 담소중.

전 부지런히 낚시를 시작합니다.

두분이 오시기전에 토독하는 입질을 2차례받았지만,

블루길이 아닌가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선납재는 블루길 천국이더군요.

배스 낚시를 할게 아니라 UL대로 블루길 낚시를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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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을 아주 당차게 끌고 가던 녀석.

첫수를 올립니다.

멀리 두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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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쭈우욱~~ 끌려가길래 런커인줄 알고 재빠르게 훅킹!!

과 동시에 랜딩.

네드님은 먼저 철수 하시고 멀리 건데기님과 시아님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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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도를 수장시키고 다시 쓰려고 꺼낸 라구나베이트릴이 자꾸만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서 보니

베어링이 녹이 슬었습니다.

녹을 제거 하다가 베어링 분해...ㅋㅋ

어찌어찌 끼워 맞춰서 조립을 하니 소음이 사라졌길래 잘 되는건가 싶어 토요일날 출정을 했습니다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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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습니다.

베어링은 완전히 아작 났네요.

하여 베어링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기로 하고..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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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 보이는 작은 조각인데요.

어디서 부러진건지 모를 조각이 2개가 있네요....ㅋㅋㅋ

아무리 뒤져봐도 어디가 부러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베어링을 사서 조립한 다음에 돌려보면 알게 되겠죠.


어찌됐건 베이트릴은 하나 사야겠네요.

좋은건 못사겠고...

아부 블랙맥스2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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