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과 초겨울을 관통하는 모듬후기..시즌오프?!

트루그레이브 작성일 15.12.06 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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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낚갤이 부흥회를 연것마냥 북적북적되서 참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동안에도 꾸준히 낚시를 다녔습니다만...이렇다할 이야기거리가 없어 조행기를 쓰지 못했네요.

하여 지난 자잘한 조행기를 모듬으로 올려봅니다.

쓰잘데기 없는 사진들은 추리고 추려서 올립니다.

 

가평으로는 그동안 총 두번의 출조가 있었습니다.

이날도 아침에 비가 내렸는데 면꽝을 시켜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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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비가내리던 두번재 출조는 김부춘남과 함께.

전 꽝을 치고 부추남님은 4짜 한수.

오후에 박암지를 갔습니다만....낚시터 개장으로 루어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추남님은 한수.

전 역시 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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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역시 닭갈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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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일요일 오후..

누군가의 조행기에 낚여 출조한 뚝섬.

다운샷 던져 놓고 곤히 잠든 간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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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블강님과 동출한 만경강...첫수입니다.

새물 유입구에 스쿨링된 배스들을 20여마리 뽑아냈죠.

제가 딴짓만 하지 않았어도 상당히 마릿수 손맛을 봤을터인데...ㅋㅋㅋ

배가블강님에게 이자리를 빌어 미안함을 전합니다.

강한 바이트후에 수초 감겨서 라인 터진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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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해볼라니까 필드 보스몹 등장했던 곳에서 4짜.

이후에 배가님은 런커를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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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동안 가장 많이 간 왕숙천입니다.

비오는 날 혼자서 짬낚을 가기도 하고 간디님과 부추남님 동출도 있었습니다.

예의 그렇지만...반기는 것은 섭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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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녀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왕숙천 턱걸이 4짜.

프리리그 스테이후 느린 드레깅중에 턱하고 물고 가던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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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기본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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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덤벼드는 건 이런 녀석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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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에서 잉어를 잡다니....ㅋㅋㅋ

4짜 꼬맹이 잉어지만 힘은 대단합니다.

배스같은 파이팅은 없지만 줄다리기 하는 묵직함은 런커급 배스를 방불케 하죠.

얼굴보기전까지 런커인줄....ㅋ

카이젤에 걸려있던 4인치 웜을 탐했던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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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왕숙천의 모습입니다.

겨울인데도 손맛 보시려는 배서들로 바디딜 틈이 없네요.

그래서 라인이 엉켜 서로 후킹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도 기분 상해 하지 마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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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는 내용이지만 봐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낚시.

깨끗한 낚시 하시기바랍니다!

다들 런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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