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에 이어 어제도 저녁피딩~야간까지 손맛을 징하게 보고 오늘 오후 늦게 비가 그치길래 곧바로 충도로 내달렸습니다
그런데....
음성들어서니 '촤아악~!'
미친듯이 퍼붓더군요;; (으아아ㄱㄱ)
하도 많이 내려서 지나가는 소나기이길 바라며 기다리는데 비가 조금 잦아들어 채비챙기려니 또 쏴아~~~
궁시렁대며 다시 차에 타길 반복하다가 걍 비맞고 했어요 ㅡㅡ
비가 세게 내려서 그런가 흙탕물끼도 있고 아무래도 최상류 수초대가 답인 듯 해서 상류로 이동
대박아님 쪽박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대박이네요.
첫캐스팅 폴링바이트로 4짜 중후반이 떡~~! ㅋㅋㅋㅋ
무거우신 분이라 감히 들어뽕은 못하겠고 미끄러지며 경사로 내려가서 영접해왔습니다.
총 다섯번 캐스팅에 세마리 바이트됐으니 활성도도 아주 대박이죠^^ 비만 적당히 왔어도 계속 했을텐데...
와이프에게 ㅁㅣ친넘이란 칭호를 얻긴 했지만 요 며칠 진짜 낚시할맛나네요
내일 새벽활성도가 작살일 것 같지만 전 볼일이 있어 갈수가 없어요 누가 좀 대신 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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