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원투에 빠져서 게시판을 자주오게 되네요 ㅋㅋ

제대로 원투를 배워보지는 않았지만

이젠 제법 멀리 날아가는거 같기도 합니다 

오늘밤에도 다녀오려고 정리를 하다보니

아직좀 부실하다 싶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들을 좀 보여드리고 더 필요한게 있을까 조언을 받아보려합니다

제가 가진 전부 입니다 ㅋㅋㅋ

묻지마대와 묻지마릴 세트 3개 싣고 다니는데 저중에 가운데꺼 하나만 제꺼입니다

함께 하는 친구들것도 제가 다 보관중이라서....

받침대는 엊그저께 인터넷에서 만원에 삿습니다

왼쪽위에 까만거는 전등이에요

채비랄거는 잘몰라서 없고 낚시가게에서 파는 묶음추 세트에 지렁이를 야무지게 매달아서 던져 보고있구요

케미는 위에꺼만 씁니다

아래케미는 케미꽂이? 뭐 그런게 있어야 쓸수 잇겟드라구요

묶음추도 이거저거 써봤는데

위에있는게 좋더군요 위에 있는 묶음추에 케미달아서 바늘이 어디루 날아갔는지 확인도 할수있구요

바늘과 줄의 꼬임도 덜하고요

아래있는 묶음추는 일단 가볍고 또 바늘이 지네끼리 엉키는 경우가 많네요

함께 원투하는 친구들도 초보라서 저희는 케미를 채비에 장착하는데

다들 초보라서 분명히 등뒤에서 머리위로 직선으로 던졌는데도 오른쪽 45도 각도로 근거리 쳐박음질을 해대서

어디로 날아갔는지 알아야 서로 엉키지 않으니까요

초릿대에는 케미를 달면 던지다 꼬여서 줄이 안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냥 시원스럽게 던지려고 안달아요

(가까운 곳에 원투하시는분 한번 불러 주세요 강습받으러 가야겟어요 ㅋㅋㅋㅋ 커피 쏠께요)

 

요즘 저의 최대의 골칫덩어리 조명인데요

이거 오토바이 배터리임;;

무거워요

저거 12V LED 전기가게 가서 사다가 붙여둔건데 무지 밝습니다

주변에 계신분들께는 빛 공해의 주범입니다

그리고 저새끼들 뭐지? 이런 눈빛으로 처다보시네요
 

이건 낚시대 살때 낚시가게 사장님한테 원투해볼라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했더니 위에 있는 채비와 모듬낚시세트라는걸 추천해주셨는데

사장님의 재고떨이에 도움이 되셧길 바래봅니다

저거 던지는분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꺼내기도 민망하더군요

우측에 전등도 모자에 끼워서 쓰면 좋을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모자를 쓰기엔 더워서 아직 개봉 안했습니다

이게 전부네요

일단 최대의 골칫거리인 저 오토바이 배터리는 해결할 방안을 찾는중이고

낚시대와 거치대 그리고 묶음추는 기본중에 기본정도 되는거 같은데

요령이 조금 생겨서 이제 밑걸림이 있어도 채비를 터트려먹는일은 덜해진거 같네요

함께 원투하는 친구중에 NS 서프? 에...에어노스 XT 4000쓰는 친구 있는데

일단 길이에 비해 가볍고 잘 날아가네요

제꺼 쓰다가 서프 던져 보면 남의꺼라서 조심히 살살 던져도

 제꺼 쎄게 던진만큼의 거리가 나오구요

느낌이 느껴지는게 달라요

근데 뭍지마낚시대가 우럭 새끼 낚을때 망둥어만 주구장창 낚네요

 어신도 헝그리 초보를 알아보시고....

일단 여기서 더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생각 같아서는 의자랑 작은가방을 사볼까 싶기도 한데

막상 가보면 의자에 앉아서 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고

의자가 있으면 챙겨야할 것들도 커지고 이러다가 큰가방을 사게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처음부터 좋은 장비에 이것저것 있었더라면 좋았겟지만

저희는 아직도 한손에는 낚시대 한손에는 비닐봉투 들고 다닙니다

미끼 봉투랑 묶음추 봉투랑 오토바이 배터리랑 물 정도만 간략하게 가지고 다니는데

다른분들 흘끔흘끔 보니까

낚시대랑 삼각대에 작은 가방 하나 가지고 다니시길래

작은 가방을 하나 사볼까 싶은데

크기는 대량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정도 크기정도 되보이드라구요

묶음추랑 휴대폰이랑 차키랑 담배정도 넣으면 좋을거 같은데

이게 던질때 걸리적 거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직은 참을인자 그리고있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오늘 밤에 사진많이 찍어서 내일 업로드 해드릴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