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낚하는 친구 옆에서 ㅎㅎ 빠가사리잡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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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친구녀석이 붕어 들낚하는 중이라고 통화와서 가물치 빠가사리도 있다길래 밤도 늦었고해서 비도오고 가물치는 패스 빠가사리 잡으러 출동! 따로 장비가없어서
차에있는 가물치대랑 만원짜리 릴 두대 총 3대로 방울달고 청지렁이 매달아 던졌습니다.
만원짜리 릴에는 쓰던 합사 6호 달고 장어바늘 장착 빠가잡기
시작
청지렁이 투척 밤새면서 빠가 10마리 채우고 붕어도 릴로 괜찮은 사이즈 한마리잡고 친구는 옆에서 계속 붕어 올리고...해뜨길래 피크타임이다 싶어서 욕심없이 두마리만더잡고 가야지 하고기다리는데 방울이 미침 챔질하고 만원짜리 릴로감는데 잉어인줄.. 저수지 중간에던진게 옆으로 째기 시작함 릴은 잘안감기고 대가 뿌러질것같고 가물치대로 잡을때는 이런느낌 없었는데 신세계ㅎㅎ 지마음대로 저멀리서부터 옆으로 째면서 내앞까지 땡겨 냈습니다 이번년도 최고 손맛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모두 즐거운추석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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