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낚시꾼입니다.
토요일 진해 문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5문 1갑 하고 돌아 왔습니다~~^^
금요일날 연도 방파제에서 1시까지 찌낚시 하고 날밤새고 문어 낚시 했는데
큰놈 한마리 뜰어뽕 했습니다!
찌낚시 때려치고 루어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ㅠ
문어낚시 몇번 가다 보니 이제 좀 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바닥층 느낌이라던지 애기 활용이라던지 ^^
선상 조사님 한분중에 주꾸미 이단 채비 하신분이 갑이 좀 잡으시더군요
그래서 눈대중으로 다운샷? 채비를 하니 1마리가 딱!!!
속으로 한마리만 한마리만 생각 했는데 잡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밤마다 자기전에 유튜브 강좌 보고 낚시 방송 보고 공부 했는데
문어대로 갑이 잡으니 기분이 진짜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느낌은 문어와 비슷햇는데 보니깐 갑오징어더라구요 ^^
밤낚시는 수퍼 똥바람에도 전갱기 몇수 하고 왔네요.
새벽에도 파도가 좀 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체 조과는 많이 안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낚시가 할때 마다 잘되면 낚시갰습니까? ^^
저저번주 문어낚시 한마리!!! 잡았는데 ㅠ 이정도면 전 장원이라 생각 하면
남들 보다 일찍 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낚시를 조금 해본 결과 낚시는 담가 봐야 알고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물고기가 있다면 무는게 낚시가 아닐까 싶네요
겨울엔 볼락 위주 낚시를 하려고 장비를 구입 했습니다~
집에 가져가니 엄청큰놈은 약이라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작은놈들은 삶아 먹고 대왕 문어는 죽 끓여 먹었습니다.
작는 놈들루 많이 잡는게 저에겐 이득! ㅋㅋㅋ
저는 갑오징어가 정말 맛이더라구요 식감이 진짜 돼지 비계? 느낌 같이
쫀득쪽득하고 꼬들 꼬들 했습니다.
오늘은 ㅠ 낚시장비 닦고 청소 해야겠네요 ㅠ 차도 개판이고 낚시 다니니
꼴이 걸뱅이가 따로 없는거 같아요 ㅠ
피곤하니 잇몸도 부어서 ㅠ 씹을때 불편하네요...
회원님들 이렇게 낚시가 위험한 취미생활입니다.
항상 안낚 하시구 어복충만 하시고 낚시 하시고 주변 정리 잘하시구요
문어 낚시는 이제 시즌을 아웃 하고 감성돔!!!를 목표로!! 담주는 갑오징어
낚시를 기약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근데 갑오징어 낚시대 다 품절이래요 ㅠ 시마노 이이다코 닉스팝 찌꾸찌꾸
생각 했는데 ㅠ 인터넷에서 사야할것 같아요~
아! *고수님들 볼락 루어 0.3호 합사 쇼크리더 목줄 추천 좀 해주세요
더불어 갑오징어 선상용 에깅대와 1.0호 갑오징어 합사도 좀 추천해 주세요 ㅠ